파파존스 피자 | 수퍼 파파스 아이리쉬 포테이토 1+1 후기


파파존스 피자

파파존스 피자는 미국식 클래식 피자와 비슷해서 피자 마니아들이 즐겨 먹는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타 브랜드에 비해 매장이 많지 않아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있었는데 몰랐던 건지 최근에 생긴 건지 근처라고 하기에는 조금 먼 곳에 매장이 있는 걸 발견했고 포장 주문을 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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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1+1행사

파파존스는 매주 금요일에 방문 포장 한정으로 1+1행사를 진행하는데 마침 금요일이라 1+1을 선택했다.

행사 메뉴는 총 7종류로 수퍼 파파스, 프리미엄 직화 불고기, 아이리쉬 포테이토, 스파이시 치킨 랜치, 더블 치즈 버거, 치킨 바베큐, 존스 페이버릿 피자이다.

1+1행사는 이들 중 같은 피자 2개를 선택해도 되고, 하나씩 교차 선택도 가능하다.

선택한 피자들의 가격이 다른 경우에는 비싼 피자 1개의 가격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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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수퍼 파파스와 아이리쉬 포테이토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다.

피자마다 선택할 수 있는 사이즈가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레귤러, 라지, 패밀리, 파티 사이즈가 있다.

사이즈의 종류가 많아서 처음 시킬 때 헷갈릴 수 있는데 2~3인용이라는 라지가 피자스쿨 라지와 비슷하니 이를 기준으로 사이즈를 정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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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파파스 & 아이리쉬 포테이토

수퍼 파파스의 기본 토핑은 치즈와 함께 페퍼로니, 햄, 올리브, 피망, 양송이 버섯, 양파 등이 들어가고, 아이리쉬 포테이토에는 치즈, 베이컨, 감자, 양파, 콘, 양송이 버섯 등이 들어간다.

홈페이지 주문 시 토핑 제거도 가능하니 제거하고 싶은 토핑은 제거하고 주문할 수 있다.

오리지널 도우를 선택했는데 실제로 보니 도우 두께가 두껍게 느껴져 씬도우로 할 걸 그랬다고 후회했었다.

도우가 두꺼우면 도우 때문에 토핑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외로 도우가 부드럽고 토핑 맛이 잘 느껴져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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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파파스는 일반적인 콤비네이션 피자 맛과 비슷한데 페퍼로니와 올리브가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리쉬 포테이토는 치즈의 풍미가 수퍼 파파스보다 잘 느껴졌고. 토핑으로 올라간 감자 크기가 크지 않아서 감자 특유의 퍽퍽한 식감이 별로 없었다.

전체적으로 토핑이 피자 위에 뿌려진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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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디핑 소스 & 피클

피자 주문 시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오는 것들로는 핫소스, 피클, 갈릭 디핑 소스가 있다.

갈릭 디핑 소스는 갈릭맛보다는 체다맛이 진하게 나서 일반적인 갈릭 디핑 소스와는 차이가 있는데, 파파존스 피자와 잘 어울리게 만들어졌다.



마무리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서 피자 끝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옵션을 추가하면 훨씬 나아질 듯하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으며 왜 파파존스를 선택하는지 알게 됐다.

다음에 또 먹게 된다면 6종의 치즈가 들어간다는 존스 페이버릿 피자를 선택해 보고 싶다.


Crispy

https://m.youtube.com/@crispy7292 (원신 / 붕괴 스타레일 / 젠레스 존 제로 유튜브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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