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아스타 동행 임무 | 죽음 뒤의 새로운 삶 | 무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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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헤르타의 직원들이 쓰는 듯한 익명의 단톡방.

닉네임 '안다니 똥파리 리처드' 는 헤르타의 책임자인 아스타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헤르타의 주인인 헤르타 정도나 살 수 있는 엄청 비싼 물건들이 헤르타가 아닌 아스타 앞으로 잔뜩 도착했기 때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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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있는 히메코에게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자 히메코는 굳이 진상을 밝힐 필요 없이 소문을 만든 '안다니 똥파리 리처드' 를 찾으면 될 거라고 말한다.

히메코는 도움이 될 만한 사람으로 우주정거장 헤르타의 가십은 전부 알고 있는, 일명 '가십헌터' 를 소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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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헌터의 행방

히메코가 알려준 가십헌터를 찾으러 헤르타의 메인 컨트롤 캐빈으로 향한다.

목적지에서 대화 중인 남녀 연구원의 대화를 엿들어 보면 목표인 가십헌터가 특수 분석실에 갇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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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컨트롤 캐빈의 중앙 경계의 닻 근처에 있는 방위과 연구원과 대화하면 가십헌터가 갇혀 있다는 봉쇄 구역에 들어갈 수 있다.

군단 잔당으로 나오는 적들은 봉쇄 구역에서 만날 수 있는 적들일 뿐 도전을 누른다고 바로 전투가 시작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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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계의 징조

가십헌터 파멜라가 갇힌 곳은 봉쇄 구역의 1층이므로 1층으로 가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하지만 늘 그렇듯 엘리베이터는 고장 난 상태이기 때문에 수리를 위해 3개의 부품을 찾아야 하는 상황.

찾아야 할 부품에 보라색 임무 표시가 뜨기 때문에 쉽게 부품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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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을 찾아 정비원에게 건네 주면 엘리베이터를 작동해 1층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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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분석실 앞에 있는 적을 처치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가십헌터인 파멜라를 만날 수 있다.

파멜라에게 '안다니 똥파리 리처드' 가 누군지 묻자 정보를 얻고 싶으면 대가를 지불하라고 한다.

목숨을 구해주지 않았냐고 해도 자신의 목숨값은 얼마 안 한다며 일방적으로 자신의 요구 사항을 말한다.

요구 사항은 다름 아닌 히메코의 고화질 미소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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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코의 사진

히메코는 열차가 아닌 메인 컨트롤 캐빈에 있는데, 파멜라를 구하면서 자동으로 메인 컨트롤 캐빈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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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코의 사진을 찍은 후, 아스타가 등장하는데 근황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가 용돈을 뽑는 데 필요한 암호키가 분실됐다며 곧 돌아간다.

이후 척자는 히메코의 사진을 대가로 파멜라로부터 '안다니 똥파리 리처드' 에 대한 정보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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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니 똥파리 리처드

파멜라의 정보를 토대로 베이스 캐빈으로 가서 범인을 찾아낸다.

하단에 나타난 카메라 버튼을 눌러 사람들을 보면 식별이 돌아가면서 범인을 찾을 수 있다.

범인은 위 두 번째 스샷에서 가운데 턱을 괴고 있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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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는 본인이 '안다니 똥파리 리처드' 임을 인정하면서 아스타가 횡령했다는 건 사실이라고 말한다.

우주정거장의 재무 절차에는 뭘 구입하든 우주정거장 소유물이라면 컴퍼니 예산을 써야 하는데, 아스타가 개인 계좌로 구입했다는 것.

아스타가 컴퍼니 예산을 자신의 계좌로 옮기고 자신의 계좌에서 우주정거장 물품을 구입했다는 말인 듯.

예산을 써야 살 수 있는 비싼 우주정거장 물품을 아스타 개인 계좌로 샀다고 하니 횡령 의심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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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과 아스타

이 이야기를 아스타에게 전하기 위해 메인 컨트롤 캐빈으로 향한다.

아스타는 아까 말했던 계좌 암호키를 아를란이 가져간 것에 대해 아를란과 한창 말다툼 중.

척자는 아스타에게 공금 횡령 이야기를 전하지만, 아스타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고 옆에 있는 아를란이 알아서 처리하겠다는 말과 함께 임무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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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에 필요한 물품을 사려면 리차드의 말처럼 절차대로 컴퍼니 예산을 통해 사야 하지만, 아스타와 아를란의 대화를 보면 예산도 적고 절차도 오래 걸려서 아스타가 그냥 자기 돈으로 물품을 산 듯.

아스타가 공금 횡령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던 이유는 아스타가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우주정거장 헤르타를 만든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우주정거장이 헤르타의 돈으로 만들어진 줄 알고 있으나 사실 아스타의 사비로 만들어졌음)

상상도 할 수 없는 부자인 아스타 입장에서는 얼마 안 되는 공금(?) 신청하고 들어오기 기다리는 것보다 그냥 자신의 돈을 써서 바로 물품을 사는 게 편했던 것이다.

내가 만든 회사에서 내 사비로 회사 물품 산 것 뿐인데 문제 될 리가.


Crispy

https://m.youtube.com/@crispy7292 (원신 / 붕괴 스타레일 / 젠레스 존 제로 유튜브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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