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프롤로그 몬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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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의 결말 (후편)
시뇨라의 습격으로 기절했다가 바바라의 걱정 속에 눈을 뜬 행자.
눈을 뜨자마자 처음으로 보인 게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애캐 바바라라니.
여긴... 어느 행성이지...
...라고 했다가 페이몬에게 한 소리 듣는 행자.
근데 대놓고 성당 앞에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발견한 게 바바라 뿐인 건가.
말 들어보면 진도 있었던 거 같은데 이런 위급 상황에 진은 어디 가고.
벤티도 있었지만 벤티에겐 바바라의 치유가 듣지 않았고 곧 떠났다고 한다.
'심의 심장'을 뽑혔는데 죽지는 않은 듯.
그러고 보면 엄청 큰 사건 아닌가?
바람 신을 모시는 몬드에서 그 바람 신이 몬드의 다른 곳도 아닌 성당 앞에서 습격 당해 심장까지 뽑혔고 범인까지 확정적인 상태인데.
원신
아무튼 사라진 벤티를 찾아서 바람이 시작되는 곳으로 간다.치유하러 갔을 테니 갈 곳이야 뻔하지.
여기서 벤티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엠버, 리사, 케이아 등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몸 어딘가에 지니고 있는 구슬 같은 '신의 눈'은 소수의 인재가 원소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력 기관.
그리고 이 '신의 눈' 소유자는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으며, 이를 '원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즉, 엠버, 케이아, 다이루크 등 우리가 플레이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다 '원신'인 것.
기존의 일곱 신들은 '신의 눈'이 아닌 셀레스티아와 연결된 '신의 심장'이 마력 기관이라고 한다.
그럼 '신의 심장'을 털린 벤티는 원소의 힘을 못 쓰는 평범한 인간이 된 건가?
참고로 가지고 있는 '신의 눈'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가짜라고.
우인단으로 세계를 주무르려는 얼음 신과는 500년 전 대재앙 이후 왕래 끊겼다는 바람 신.
500년 전 대재앙... 새로운 떡밥이다.
이제 신이 없었던 나라에서 진짜 신이 통치하는 나라, 리월로 갈 시간!
'하고 싶은 말 없어...'를 선택하면 마신 임무가 마무리된다.
드발린에 대해 : 드발린에게 자유를 강요할 생각 없으며, 스스로 자유의 의미를 선택하고 이해했으면 좋겠다.
심연 교단에 대해 : 케이아가 말했던 '공주님'은 처음 듣는 말. 최근에 나타난 존재인 듯하다.
'시뇨라'에 대해 : 몬드에서 별짓을 다 했지만 몬드와의 관계는 유지하려는 듯. 얼음 신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모르겠다.
신령에 대해 : '신의 심장'은 일곱 신의 상징. 여동생을 데려간 신이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길고 길었던 원신의 프롤로그이자 몬드의 마신 임무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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