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스토리 |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 5 | 결말 바람이 멈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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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바람이 멈춘 이후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힘든 사건을 해결한 직후에는 항상 천장이나 바닥이 무너져 내린다.

따라서 최종 보스나 다름 없는 풍마룡을 쓰러뜨렸으니 어딘가 무너지는 건 당연지사.

그렇게 바닥이 무너짐과 함께 아래로 떨어지는 드발린 보호 협회 회원들.

다음 장면을 보면 페이몬도 같이 떨어지고 있는데 전에도 말했지만 얘는 그냥 날거나 사라지면 되는 걸 왜 같이 떨어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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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협회원들을 심연 메이지의 속박에서 해방된 드발린이 구해준다.

드발린은 벤티에게 왜 예전처럼 '지키라'고 명령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묻자 벤티는 심연에 복종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게 자신에게 복종하라는 뜻은 아니라고 대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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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발린이 앞으로 더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바람 신의 권속의 힘을 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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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치 엔딩 크레딧이 나와야 할 거 같은 느낌으로 이번 사건 주역들의 씬이 이어진다.

몬드 시민들에게는 진이 기사단 단장 대행으로서 사건을 설명하고, 사건이 해결됐다는 발표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건의 해결이라는 건 풍마룡 사건에 대한 것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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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교단의 배후

하루 뒤, 몬드성 앞에서 여러 구조물과 함께 있는 엠버를 만난 행자.

행자는 엠버로부터 행자 일행이 풍마룡을 상대하고 있을 때 츄츄족이 몬드성에 총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풍마룡 쪽도 재밌었지만 이쪽 수성전도 재밌었을 거 같은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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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성에 처음 도착했을 때 엠버가 행자에게만 선물(바람의 날개) 주자 페이몬이 자신에게는 아무 것도 안 준다고 따져서 받아 낸 그 허니캐럿그릴.

원신 하면서 이렇게 밝은 표정의 페이몬은 처음 보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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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성으로 들어가기 전에 엠버와 대화하면 케이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츄츄족의 총공격으로 몬드성이 난리가 났는데도 기병대장인 케이아가 보이지 않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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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가 먼저 가있으라는 디어헌터 식당으로 가면 그 케이아를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점원인 사라와 이야기만 하니까 태클 들어 오는 모양.

아, 당연히 허니캐럿그릴이 먼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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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드래곤의 폐허에선 풍마룡과의 일전이 시작되고 몬드성 외곽에서는 츄츄족의 총공격이 진행되고 있을 무렵, 상대적으로 방어가 부실한 성 내부에 지키고 있었다는 케이아.

그리고 예상대로 성 내부에 침입한 침입자가 있었고, 케이아는 그를 만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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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침입자를 통해 얻은 정보는 심연 교단을 뒤에서 조종하는 진정한 통솔자가 있다는 것.

드발린의 타락을 비롯해 몬드에 일어난 모든 일들은 그 통솔자의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통솔자를 '공주님'이라고 불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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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바람의... 응, 나중에 꼭 돌아올게

엠버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자 케이아는 자리를 떠나고, 행자는 엠버와 함께 허니캐럿그릴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바람 신은 만나봤으니 이제 다음 신과 여동생의 행방을 찾아 몬드를 떠날 시간.

다음 글 :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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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y

https://m.youtube.com/@crispy7292 (원신 / 붕괴 스타레일 / 젠레스 존 제로 유튜브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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