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스토리 | 프롤로그 제1막 바람 잡는 이방인 - 2 | 자유의 도시 | 용의 재앙 | 페보니우스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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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도시

몬드에 도착하자마자 행자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는 엠버.

사실 처음 만났을 때 행자를 수상한 사람 취급해 놓고 츄츄족 처리를 맡기는 걸 보고 얘도 참 경우가 없구나 싶었지만 선물을 준다면 이야기가 다르지?

그 와중에 자기도 선물 달라는 페이몬은...

페이몬을 바라보는 행자의 눈빛에서 포기가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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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주기 위해선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는 엠버의 말을 듣고 페이몬의 안내가 아닌 노란 점들과 미니맵을 보고 몬드의 높은 곳으로 향하는 행자.

그러고 보니 처음 이동할 땐 직접 행자 앞에서 가이드 해주더니 어느 순간부터 사라져서 보이지도 않는 페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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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에게 받은 선물은 다름 아닌 바람의 날개.

공중 상태일 때 점프 키인 스페이스 바를 한 번 누르면 날개가 펴지고 활공할 수 있다.

활공 중에 스페이스 바를 한 번 더 누르면 날개가 접히니 적절히 이용하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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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재앙

활공 체험이 끝나기가 무섭게 풍마룡이 몬드를 습격하면서 도망치던 행자까지 날아가 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엠버한테 날개 조금이라도 늦게 받았으면 어쩔 뻔 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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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도움으로 떨어지지 않고 풍마룡을 상대하는 행자.

뜬금없이 슈팅 게임이 됐지만 그래서 오히려 신선했던 풍마룡 잡기.

시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할 수 있을 법한 요소를 초반에 배치해서 게임에 흥미를 돋게 한 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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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남캐가 하나 나오지 않을까 싶던 참이었는데, 풍마룡을 쫓아내고 돌아오자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기병대장 케이아가 등장한다.

엠버가 '멀리서 온 여행자'라고만 소개하자 케이아는 행자를 경계하면서도 기사단을 잠시 방문해 달라고 요청한다.

무려 드래곤한테 마을이 풍비박산 날 뻔 한 거 구해줬는데 감사 인사랑 답례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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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보니우스 기사단

기사단 본부에서 행자가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직접 나서려던 단장 대행 진.

본부로 오기로 했으니 기다려보라는 리사의 말을 듣는 사이 행자 일행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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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 리사와 통성명을 나눈 뒤 행자가 몬드에 온 이유를 말하자 진은 풍마룡 일만 아니었다면 여동생 찾는 일을 도와줄 수 있었을 거라며 아쉬워한다.

그래도 행자를 도와줄 테니 몬드에 잠시 머물러 달라고 하니 기사단만 믿고 여관부터 잡아야겠지?

라고 했더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함께 하라는 페이몬.

여기서 '기사단에게만 모든 걸 맡길 순 없죠' 라고 하면 같이 해야 하잖아...

다음 글 : 프롤로그 제1막 바람 잡는 이방인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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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y

https://m.youtube.com/@crispy7292 (원신 / 붕괴 스타레일 / 젠레스 존 제로 유튜브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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