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프롤로그 몬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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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신과 몬드
심연 메이지에 대한 단서를 찾은 다이루크의 호출에 다시 모인 드발린 보호 협회 회원들.
풍마룡을 만났을 때는 경황이 없어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을 하는 페이몬.
바람의 신이나 되는 녀석이 굳이 인간의 힘을 빌리는 이유란?
벤티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이 말하는 일곱 신은 속세를 일곱 개로 분할해 각각 통치하는 걸 직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신들은 자신의 국가를 통치해야 강해지는데, 벤티는 통치가 적성에 맞지도 않고 몬드도 통치 받는 걸 싫어할 거라고 한다.
진과 같은 매사 진지하고 성실한 사람이 있어서 그렇지 진의 자리에 인성파탄자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바르바토스는 몬드가 무법의 도시로 변해도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관할 생각이었을까.
몬드에 있는 동안 여기저기서 자유, 자유 하길래 문득 든 생각.
신을 상대로도 거침없는 티바트 팩트 폭격기 페이몬.
얘도 뭔가 진짜 정체가 있을 거 같은데, 기억 잃은 무언가라든가?
애초에 바르바토스가 직접 과거에 그 악룡을 처리했다면 이런 일도 없지 않았을까.
왠지 그때도 최약골이라 드발린에게 처리하라고 시켰다가 이 사달이 난 게 아닌가 싶다.
심연 메이지
임무 지역으로 워프를 타자마자 문제의 심연 메이지 일행이 보인다.
이런 애가 드래곤을 휘두르고 있다니.
바람 드래곤의 폐허는 맵 탐사 때문에 한 번 갔던 곳인데 길이 막혀있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심연 메이지 처치로 그 바람 드래곤의 폐허에 들어갈 수 있게 된 모양.
드디어 풍마룡 본거지로 들어가서 한 판 붙으려나.
... 했더니 뜬금없이 행자가 비장의 무기라고 하는 벤티.
바람의 신이라더니 사람 보는 눈이 있네.
그동안 우리 행자 싸우는 거 봤을 테니 비장의 무기라고 불릴만 해.
리액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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