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프롤로그 몬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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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의 계획
천공은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가 연주했던 하프로 지금은 대성당에 보관 중인데 그 천공이 있으면 드발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그런 몬드는 그 나라 최고의 보물을 달라고 하면 그냥 주나?
일반인이 박물관 가서 국보 달라는 상황인 거 같은데.
벤티 이 녀석 멋지다!
그런 물건을 그냥 들어가서 '수녀 누나 하프 줘!' 하는 상남자 직진남 벤티!
돌아온 건 수녀 누나의 정색 컷.
한 번의 컷으로는 물러서지 않는 벤티는 전략을 바꿔 본인이 바람의 신이라고 한다.
한 나라의 국교 본산에 와서 '나 니들이 믿는 신이야' 라고 하면 그게 진짜라도 믿는 사람이 있을까.
심지어 말해 놓고 '놀랐냐, 감동했냐'
당연히 수녀 누나의 2차 정색 컷.
그래도 여기 하프가 있다는 건 맞는 거 같다며 애써 정신승리하는 벤티.
천공의 하프가 여기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굳이 수녀 누나 정색하게 하는 방법이 아니더라도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벤티 본인이 실패하자 이제 행자가 해 보라고 한다.
이럴 거면 컷 분위기 만들어 놓지 말고 처음부터 시키라고...
명예 기사라는 직책으로 단장 대행 진을 팔아 어떻게든 빌려보려는 우리 행자.
그럼에도 역시 국보급 천공의 하프는 쉽게 빌릴 수가 없다고 한다.
그나저나 하르파스툼 축제는 뭐지? 나중에 경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인가?
몬드의 축제라니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 진다.
이미 쉽게 빌리는 건 망한 거 같으니까 적당히 페이몬을 팔아 이만 철수하기로 한다.
벤티의 새로운 계획
빌리는 게 여의치 않으니 그냥 훔치겠다는 것도 그렇고, 난 잡히면 처벌이니까 니가 하라는 기적의 마인드!
게다가 본인은 잡히면 감옥행이니 잡혀도 괜찮을'지 모르는' 행자 보고 하라는 벤티.
바람 원소 잘못 터져서 드발린 좀 날려보냈다고 졸지에 한 나라의 국보급 물건을 털어와야 하게 생긴 행자.
옵션에서 시간을 정해진 밤으로 설정하고 성당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니 관계자 출입금지(?) 구역처럼 보이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성당 지하실 잠입
저 멀리 있는 천공의 하프를 가져오는 게 목표. 게임이 갑분잠입액션이 되어버렸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재도전 끝에 천공의 하프까지 도착하는 행자.
하지만 목표 코앞에서 천공의 하프를 갑자기 나타난 보라 누나한테 뺏긴다.
이 보라 누나, 전에 진이랑 이야기하고 있었던 아나스타샤처럼 생기지 않았나?
아무튼 갑자기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지고.. 이렇게 쉽게 훔칠 수 있는 거였냐고.
... 행자도 여기까지 잘만 들어올 정도였네. 몬드 보안 수준...
그래도 마지막에는 일하는 몬드 경비원.
올 거면 일찍 와서 훔쳐가는 보라 누나라도 봤어야지.
우리 행자는 벤티 때문에 빨간 줄 긋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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