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프롤로그 몬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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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눈물
다음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흩어진 드래곤볼 모으듯 이곳저곳에서 모은 드발린의 눈물을 가지고 다운 와이너리로 간다.
작명가 페이몬의 말에 의하면 이 그룹의 이름은 '드발린 보호 협회'인가 보다.
이제 눈물 3개 정화하는 것쯤 우습게 하는 행자.
눈물 수집할 때 정화 안 되고 이번에도 벤티 있을 때 정화되는 거 보면 벤티와 행자가 함께 있을 때만 정화되는 게 확실한 모양이다.
정화된 눈물로 천공의 하프까지 복구하면 준비는 완료.
천공의 하프까지 복구했으니 이제 풍마룡을 불러내야 할 차례.
추천 장소는 원신을 처음 시작했을 때 페이몬과 행자가 대화했던 근처 절벽이다.
드래곤과의 재회
하지만 그 위치와 제일 가까운 곳으로 워프를 타면 지도상으로 목적지가 가까워 보여도 높은 절벽 때문에 올라가기 힘들다.
조금 떨어져 있지만 벽을 안 타도 될 만한 곳을 찾아 워프한 후 뛰어가기로 한다.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벤티가 천공의 하프로 연주를 시작하는데...
연주를 시작하자마자 절벽 아래에서 등장하는 풍마룡.
이 정도 등장 속도면 사실 풍마룡은 이 절벽 밑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니었을까.
하지만 풍마룡과 벤티의 대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심연 메이지가 등장해 하프를 박살낸다.
아마도 풍마룡을 조종하는 녀석인 듯한데...
셀 수 없이 잡아왔던 이 녀석이 풍마룡 같은 네임드를 조종한다는 게 믿을 수 없다.
성당 사건 이후로 반신반의 하긴 했는데 벤티가 바르바토스라는 게 진짜?
풍마룡의 떠나고 벤티의 정체를 알게 되자 태도에 변화가 생긴 진.
그래도 1000년 만에 나타난 세계관 7대 신 중 하나를 만난 건데 큰 태도 변화가 없는 얘들이 더 이상하긴 하다.
박살 난 하프는 이제 복구 불가.
근데 복구를 해서 연주를 다시 한다고 풍마룡이 돌아오긴 할까.
일단 풍마룡을 조종하는 심연 메이지를 추적하는 방향으로 향후 계획을 잡는 드발린 보호 협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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