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제1장 리월 편
원신 마신 임무(메인 스토리) 제1장 리월 편의 모든 글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급변
타르탈리아의 말대로 리월의 선인을 찾아 경운봉으로 떠난 행자.
선인들은 리월항에서 참 먼 곳에 사시는구나.
그 보기 힘들다는 선인을 주인공 버프로 도착하자마자 만난다.
처음에는 딱딱한 태도였던 선인 소월축양진군은 타르탈리아가 챙겨준 '백무금기 비록'을 보여주자 다소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백무금기 비록이라는 통행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자비없는 모양.
살생은 안 된다고 하니 그 정도 자비는 있는 셈인가.
...그보다 그럼 본인이 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꿀잼 전투였다니.
선인의 가호 덕분에 원소 폭발(Q키)을 정말 난사할 수 있다.
감우 원소 폭발이 아직 깔려있는 중인데 벌써 Q키가 충전된 모습.
암황제군의 암살 혐의를 평민(?) 행자에게 뒤집어씌운 리월 칠성에게 분노하는 선인.
솔직히 그 상황에서 도망가다 걸린 행자에게도 지분이 있지 않을까.
아무튼 중대한 사항이니 다른 선인들하고도 얘기해 보겠다는데...
당신이 직접 찾는 게 더 빨라 보이지만 또 행자가 알리고 다녀야겠지?
첩산
선인들을 만나는 것에 순서가 있는 거 같진 않지만 우선 첩산부터 진행했다.
리수첩산진군을 찾기 위해 임무 지역인 호로산 꼭대기에 가면 '이정'이라는 NPC를 만날 수 있다.
임무 지역으로만 표시되길래 여기서 뭔가를 찾아야 하는 줄 알았지만 그냥 '이정'과 대화해야 하는 거였다.
행자도 선인 만나러 왔을 뿐인데 멋대로 행자를 선인의 사절로 착각한 이정.
자신의 형제가 호박에 잡아 먹혔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길가에 있는 호박에서 사람 구하기
호박은 이곳 주변에 여기저기 있는 커다란 주황색 물체를 말한다.
호박을 깨서 나오는 건 기본적으로 랜덤이다.
필자는 위 스샷 위치에서 이정의 형제인 이당을 찾았으나 다른 분들은 다른 위치에서 나올 확률이 높으니 다시 산을 내려가면서 모든 호박을 깨보는 게 좋다.
다시 꼭대기에 있는 이정에게 돌아가면 형제가 나란히 있음을 볼 수 있다.
형제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며 서둘러 떠나자,
이곳의 선인 리수첩산진군이 등장한다.
암왕제군이 암살됐다는 소식이 어지간히 충격적인 모양.
몬드의 바람 신을 생각하면 신도 충분히 암살 당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곳의 신은 그런 이미지가 아닌가 보다.
다음 글 : 제1장 제1막 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 3 (링크)
이전 글 : 제1장 제1막 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 1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