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의 부탁
개방 조건 : 마신 임무 제1장 제2막 오래된 몸과의 이별 클리어
누구에게 부탁을 받는 것도, 어떤 문서를 발견한 것도 아닌데 일단 음식부터 만들어야 하는 임무다.
마신 임무를 진행하면서 선인에게 공양한 적이 있던 '맛있는 진주비취백옥탕' 을 만든 다음,
류운차풍진군의 부탁
역시 음식을 바친 적이 있던 오장산에 있는 호수로 향한다.
이곳에 미리 준비한 맛있는 진주비취백옥탕을 공양하면,
그때처럼 류운차풍진군의 거처로 갈 수 있게 된다.
알고 보니 음식을 공양한 건 그냥 행자의 안부 표현이었는데, 그렇게 한가하면 부탁이나 하나 들어주고 가라는 류운차풍진군 ㅋㅋ
부탁 내용은 자신이 만든 '구름 속의 선인 거처' 에서 한 도면을 가져오라는 것.
구름 속의 선인 거처
구름 속의 선인 거처는 경운봉에 있는 하늘섬을 말하며, 이곳에 올라가면 선인이 요구한 도면을 찾을 수 있다.
바로 가기 : 구름 속의 선인 거처 가는 법 (링크)
오래 전에 개방하면서 글까지 썼던 곳이었는데 임무가 따로 있었다니...
어쩐지 여기 개방하면서 황새 모양 장치를 움직이고 그러더라니!
류운차풍진군의 거처
구름 속의 거처에서 도면을 찾았으니 오장산에 있는 선인의 거처로 돌아간다.
도면을 가져오라며 문을 열어주긴 하는데 저번처럼 또 길을 만들면서 찾아가야 한다.
음식까지 공양해 주고 심부름까지 해 줬더니 집 앞도 아니고 안방까지 배달해 달라는 인성 무엇...?
첫 번째 장치는 일자형이라서 아무 방향이나 회전해도 상관없다.
화염 슬라임이 있는 방에서 두 번째 장치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우선 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해서 왼쪽으로 가야 한다.
길을 따라가면 전에 불 원소 비석을 순서대로 활성화했던 장소에 도착한다.
이곳에 있는 장치를 활성화하면 앞으로 갈 길에 필요한 윈드 필드가 만들어진다.
윈드 필드 장치를 활성화했으면 다시 화염 슬라임이 있었던 두 번째 장치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해서 오른쪽 길로 향한다.
오른쪽 길 끝에서 아까 활성해 둔 윈드 필드를 타고 위로 올라간다.
그 다음부터 나오는 장치들은 모두 일자형이므로 아무 방향이나 회전해도 상관없다.
가져오라고 했던 도면은 류운차풍진군이 그 하늘섬을 만들 때 썼던 도면이라고 한다.
인간들이 자신이 만든 것보다 더 큰 하늘섬을 만든 게 분했는지 갑자기 군옥각을 언급한다.
그러게 더 크고 화려하게 만들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