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찬란했던 그날의 하늘
월드 임무 '오색찬란했던 그날의 하늘'은 원신 3.6 이벤트 '회고의 수행길'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선행 임무이기도 했다.
임무 시작 위치를 확인해 보니 워프 포인트는 커녕 지도조차 밝혀지지 않은 곳...
열심히 뛰어서 도착하면 사막 풀숲 아래에서 얼음 원소가 그려진 북과 쪽지를 발견하게 된다.
쪽지에서 모험가 길드를 언급하니 캐서린에게 가보기로 하는데, 캐서린에게 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워프 포인트를 꼭 찍고 가도록 하자.
근처 워프 포인트를 찍었다면 수메르성의 캐서린을 찾아간다.
캐서린에 의하면 '불타는 기상'이라는 기상 이상 현상 때문에 북쪽 하늘이 가려져 있는 걸 발견한 아카데미아가 모험가 길드에 조사를 의뢰해 둔 상태라고 한다.
의뢰를 수락하고 아까 워프 포인트를 찍었던 자리로 돌아와 목표 지점까지 이동하다 보면 캐서린이 말했던 '불타는 기상'을 확인할 수 있다.
소루쉬
한때 아카데미아의 학파였으나 분리되어 나온 '나가르주나단'을 찾는 게 목표였는데, 남들은 찾지도 못했다는 그들을 오자마자 만나게 된다.
대화 중간에 덤벼오는 걸 적당히 털어주면 소루쉬라는 정령이 나타나 행자가 찾은 북을 요구한다.
저 학파의 수장에게 북을 보여줘야 한다고 하자 소루쉬는 자신이 수장에게 안내할 테니 그 후에 북을 바치라고 한다.
선령을 따라가듯이 소루쉬를 따라 이동한다.
이동하다 보면 결정들 때문에 길이 막히는 곳이 있는데 옆에 있는 바위를 부수면 무언가 나오면서 막힌 곳을 뚫어준다.
나세주나
동굴 안쪽에서 조금 더 이동하면 보물 사냥단의 야영지가 있다.
여기서 그냥 가면 길이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 위 스샷에 표시된 선령을 따라가면 목표 지점까지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
아카데미아를 잿더미로 만들겠다고 할 정도로 악의가 가득 찬 회의론단의 수장 나세주나를 만나 적당히 타협점을 찾아가며 대화하는 행자.
대화 후 일곱신상 근처에 있는 목표 지점으로 이동한다.
'크바레나의 노래'로 이곳의 봉인을 안정시키고 '고행 의식'을 해서 흑연을 건너면 기상이 있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나세주나.
하지만 '크바레나의 노래'를 모으는 것조차 시작하지 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이후 다시 목표 지점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거대한 뼈로 보이는 동굴에 들어가게 된다.
이 동굴에 들어와서 아래로 내려가 이동하면 소루쉬와 대화하며 목표 지점이 다시 변경된다.
목표 지점을 따라 이동하면 위 스샷과 같은 곳에 도착할 수도 있는데 소루쉬와 대화가 나오긴 하지만 이곳이 목표 지점은 아니다.
이곳에 도착했다면 다시 뒤로 나와서,
근처에 있던 츄츄족들을 처치하고 위 스샷처럼 클로버 인장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미니맵을 보며 계속 목표 지점을 따라가다 일곱신상이 보이는 이곳까지 도착하면 거의 끝!
최초의 페리이자 소루쉬의 선배라는 주르반을 만나 대화하면 임무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