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기로에 들어서서
개척 임무 '연단로와 거목, 절망의 나락' 진행 중 모험 임무 '독을 품은 영생' 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경고 문구가 뜬다.
개척 임무를 계속 진행하면 독을 품은 영생 임무를 영원히 할 수 없다는 경고 문구다.
경고 문구가 뜬 시점에서 독을 품은 영생 임무를 포기하고 개척 임무를 계속 진행하기 또는 독을 품은 영생 임무를 하고 와서 개척 임무 진행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독을 품은 영생
선주 나부에서 개척 임무 중 장낙천 광장이라는 곳에서 용왕의 딸, 백로를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백로를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대호' 를 만나게 되는데, 대호가 장낙천의 일로 대화 좀 했으면 한다고 하면서 모험 임무 '독을 품은 영생' 이 시작된다.
장낙천 지형사 관청에 있는 대호는 최근 발견되는 마각의 몸이 자신이 알던 것과 다르다며 관련된 단서가 있다면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런 대호에게 제출할 아이템 목록이 뜨는데, 목록 중 '부치지 못한 편지' 를 제출한다.
부치지 못한 편지는 개척 임무를 진행 중에 자동으로 얻게 되는 아이템이다.
다른 걸 제출하면 시답잖은 장난하지 말라고 한 소리 듣는다.
이후 등장하는 장군의 책사장, 청주와 대화하면 금단의 처방전으로 선주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약왕의 비전' 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장낙천에서 수상한 사람 찾기
장낙천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서 조사원을 파견했지만 조사원과 연락이 끊겼다는 청주.
목적지에서 수상한 사람을 찾으면 되는데, 누가 봐도 수상한 말을 떠들고 있는 넋 나간 괴짜와 대화한다.
넋 나간 괴짜는 예상대로 약왕의 비전 사람으로, 별칭은 초록 부용이라고 한다.
약왕의 비전에 가입하기 위해 초록 부용이 내는 시험들을 통과하고 회색 모란이라는 별칭을 받게 된다.
중간 보고 겸 장낙천 광장으로 가서 청주에게 보고한다.
청주는 약왕의 비전 시험 과정에서 운기군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와 연락이 끊겼다는 '집신' 이라는 운기군의 행방을 알아봐 달라고 한다.
우편물 가로채기
초록 부용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밀서로 임무가 전달된다.
약왕의 비전을 배신한 자가 도주하면서 편지로 중요한 정보를 신책부로 보냈으니 이 편지를 중간에 가로채라는 임무다.
선주의 편지는 기계 새가 운반하기 때문에 기계 새 횃대를 찾게 된다.
맵에 표시된 횃대를 몇 군데 조사하면 초록 부용이 말한 편지를 발견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옥조 유리 기판 퍼즐을 풀어야 한다.
먼저 위에 있는 녹색 판을 돌려 '5' 의 위치를 첫 번째 스샷에 오도록 하고, 아래 녹색 판을 돌려 마무리한다.
집신
약왕의 비전 시험을 봤던 곳에서 초록 부용과 함께 장낙천 지부의 담당자를 만난다.
담당자로부터 문제의 약 처방전을 받은 척자는 담당자의 말을 듣던 중 담당자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그가 바로 청주의 조사원인 집신이었던 것.
약왕의 비전을 조사하라고 했더니 약왕의 비전에 감화되어 담당자의 위치까지 올라갔던 것이다.
약왕의 비전과 전투를 마치고 신책부에 있는 청주에게 가서 보고한다.
청주는 처방전에 대해서 신책부에서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장낙천에 있는 연단사들에게 물어봐 달라고 한다.
연단사 단우
장낙천 광장에 있는 연단사에게 처방전에 대해 물어보면 자신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며, 연단사들의 책임자인 단우를 소개해 준다.
단우에게 가면 무슨 약리인지 알겠다며 구체적인 검증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모험 임무 '독을 품은 영생' 은 여기서 완료되지만, 이야기는 아래 링크 모험 임무 '맹목적인 믿음과 죄인 천명' 에서 이어진다.
다음 편 : 모험 임무 맹목적인 믿음과 죄인 천명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