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성
감우의 초대를 받아 응광이 있는 군옥각에 가려는 행자와 페이몬.
공중에 떠있는 군옥각에 가기 위해 일단 근처에 있는 천형산에 오른다.
옥경대 왼쪽 워프 포인트가 있는 산이 천형산인데, 도착 지점은 워프 포인트 옆에 있는 산이라 암벽 좀 타야 한다.
열심히 암벽타고 도착했더니 '여기가 아닌가' 시전하는 우리 가이드님.
주변을 둘러보면 군옥각이 있는 방향에 바람개비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 바람 스킬 사용하면 윈드 필드가 발생하면서 군옥각 방향으로 날아...
...가 볼 수 있지만 누가 봐도 부족한 거리 ㅋㅋ
보물상자가 있는 중간 발판에 착지한다.
괜히 왔다고는 하지만 보물상자를 먹었으니까 그래도 온 보람이 있었던 장소.
다시 귀종기로
어떻게든 군옥각으로 가기 위해 주변을 찾아보던 페이몬은 전에 종려가 고쳤었던 귀종기를 발견하고는 귀종기로 행자를 발사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낸다.
망설임 없이 '혹시 내가 싫니?' 선택했지만, 결국 귀종기로 향한다.
전에 왔을 때는 아무도 없었던 귀종기에 천암군이 있는 배치되어 있는 상황.
페이몬이 초대 자체가 함정이었다며 난리를 치는 바람에 하지 않아도 됐을 것 같은 전투가 시작된다.
옥형성 각청
그렇게 한참 전투가 진행 중일 때 누군가 등장해 전투를 중지시킨다.
페이몬이 칠성 초대로 온 사람한테 이래도 되냐고 따지자 온 사람이 진짜 칠성...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선인 이야기가 나오자 선인을 배척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각청.
칠성은 리월을 다스리는 '인간' 들이라 선인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가?
아무튼 군옥각에 가기 위해 천형산에 온 건 헛걸음이라며 옥경대 월해정으로 가보라고 한다.
가는 길을 알았으니 방문 선물을 준비해야겠다는 페이몬.
얘는 아닌 것 같아도 은근 이런 예의가 있나 보다.
선물이 받을 사람이 좋아할 선물이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선물인 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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