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의 보물
개방 조건 : 모험 등급 5 이상, 몬드 마신 임무 1막 클리어
기사단 본부를 방문하면 케이아가 혼자서 난처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사단 본부 밖으로 나와 케이아가 있는 곳으로 가면 뜬금없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해적이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미심쩍지만 아무튼 해적이었다는 케이아 할아버지에게 엄청난 검이 있었고, 그 검을 어떤 유적에 숨겨줬는데 최근 한 보물 사냥단 때문에 도둑맞았다고 한다.
중간에 검을 꿀꺽하고 싶어하는 페이몬을 도와 정보 수집을 위해 모험가 길드부터 방문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정보를 수집하러 간 모험가 길드에 정보를 줄줄 늘어놓는 페이몬.
사이러스가 정보 공유 고맙다고 하자 무슨 정보를 공유했다는 말인지 어리둥절해 하는 페이몬과 이들의 대화를 몰래 듣고 있던 수상한 인물.
모험가 길드 한 곳 갔다가 모른다는 답변을 듣고는 바로 케이아에게 돌아오는 행자 일행.
케이아는 그들에게 아카디아 유적에 대해 아는 정보원이 있고 만나기로 했으니 대신 그 정보원을 만나달라고 한다.
처음부터 그 정보원을 만나보라고 말해주든가...
보물의 단서 (1)
수수께끼 풀기
정보원으로 보이는 여자가 츄츄족에게 쫓기고 있는 걸 구해주면 가방에서도 확인 가능한 어떤 문구와 사진을 받을 수 있다.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성 = 몬드
팔이 6개 달린 거인 3명 = 몬드 안에 풍차들
둘은 신상을 수호하고 하나는 신들의 보물을 지킨다 = 몬드 안에 커다란 바람 신의 신상과 가까운 풍차 2개 말고 제일 먼 풍차에 보물이 있다.
몬드성 탑으로 워프해 모험가 길드 앞에 있는 풍차 위 칸을 보면 정보원이 줬단 사진 속 보물 상자가 보인다.
보물의 단서 (2)
수수께끼 풀기
보물 상자를 열면 이번에도 어떤 문구와 함께 그림이 있는데 이번엔 그 그림이 지도이므로 문구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샘물 마을의 샘 쪽으로 워프를 하면 폭포가 있는 방향이 있는데, 목적지는 폭포 왼쪽 절벽 위에 있으므로 주변에서 적당히 벽을 타고 오른다.
지도를 따라 보물이 숨겨진 곳 찾기
지도의 위치는 메인 스토리 극초반 리사와 함께 갔던 남풍 사자의 사당 근처 해변이다.
해변에 있기 때문에 바닷가로 내려가서 입구를 찾아야 한다.
불 뿜는 장치를 넘어 타임어택을 지나가면 금방 마지막 방에 도착한다.
보물의 진실
마지막 방에 도착하면 전에 모험가 길드 앞에서 사이러스와의 대화를 엿듣던 수상한 사람이 등장해 자신을 이자드라고 소개한다.
이때 케이아가 등장해 이자드에게 다른 보물 사냥단 단원들은 모두 체포했다고 하면서 이곳에 보물 같은 건 없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전한다.
이자드는 곧 도망가면서 연 문에서 유적 가디언이 등장해 던전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유적 가디언은 눈을 엠버의 불화살로 2번 맞추면 어느 정도 그로기에 빠지니 이를 잘 이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결국 케이아는 행자 일행을 미끼로 함정 수사를 한 것.
케이아는 사과하면서도 페이몬에게 너도 보물 찾으면 꿀꺽할 생각 아니었냐고 팩트를 꽂는다.
그래도 고생한 행자 일행에게 할아버지의 검은 아니지만 자신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여명신검을 주겠다고 하며, 다신 이렇게 속이지 않겠다고 한다.
그럼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속일 수는 있겠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