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업무
개방 조건 : 모험 등급 15 이상 / 마신 임무 1막 클리어
몬드성 기사단 본부에 있는 도서관을 방문하면 리사를 통해 본 임무를 진행할 수 있다.
리사로부터 '티바트 유람 가이드' 라는 책을 추천 받게 되는 행자.
리사는 그 책이 현재 대여 중이고 반납 기한도 지난 상태라며 일찍 받고 싶다면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한다.
영광의 바람 마죠리
먼저 기념품 상점인 영광의 바람 주인 마죠리를 찾아간다.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부터 가게 몇 곳을 다니며 리사가 좋아할 만한 기념품을 선택하게 된다.
이곳, 기념품 상점에서 리사가 좋아할 만한 물건은 '파손된 그림' 이다.
디어 헌터 사라
두 번째 타깃은 음식점 디어헌터의 사라.
디어헌터에 도착하면 아니나다를까 리사는 반납 독촉보다 식사부터 하려고 한다.
선택지가 등장하면 '잠깐만요' 부터 선택한 후, 사라에게 가서 '리사의 입맛에 대해' 물어본다.
사라에게 리사의 입맛에 대해 묻고 난 후, 다시 리사와 대화하면 무 수프가 추가되어 있으니 '무 수프' 를 선택한다.
꽃말 도나
마지막 타깃은 꽃집 꽃말 점원인 도나.
여기서는 모든 선택지를 한 번씩 전부 눌러본다.
한 번 누른다고 바로 선택되는 게 아니라 페이몬이 확실하냐고 한 번 더 물어보기 때문에 모든 대답에 '아니요' 를 누르면 된다.
'도나에게 의견을 묻는다' 선택지가 뜨고 도나에게 의견을 물으면 장미를 추천해주는데 그 '장미' 를 선택한다.
책에 남겨진 원소 흔적을 따라 책 찾기
꽃도 선택했고 이제 도나에게 반납을 독촉 하니 책을 누군가 훔쳐가는 바람에 잃어버렸다고 한다.
맵에 표시된 임무 지역에서 원소 시야로 주변을 살펴보면 보라색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를 계속 따라가면 봉인된 비경에 도착하게 된다.
그 단순히 자신의 능력으로 부숴버리는 리사.
안 좋은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지만 수메르 아카데미아 유학까지 다녀 온 200년에 1번 나온다는 천재라고 한다.
봉인된 비경
몇몇 보물상자들을 오픈하면서 외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위 스샷처럼 피뢰침(?)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을 리사로 공격하면 전기가 이어지면서 계속 앞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위 스샷과 같이 주사위처럼 생긴 봉인된 장치와 물 슬라임이 퍼져 있는 방이 마지막 방이다.
물 슬라임을 처치하고 장치의 봉인이 풀리면 장치를 작동한다.
봉인된 장치를 작동하면 물 슬라임과 얼음 슬라임을 30초 안에 잡아야 하는 도전이 시작된다.
이 도전에 성공했다면 아까 작동했던 장치를 다시 한 번 작동한다.
그럼 마지막으로 책을 훔쳐간 이 비경의 보스, 얼음 심연 메이지가 등장한다.
책 속의 비밀 어쩌고 하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지만 그냥 응징한다.
하지만 심연 메이지의 말대로 이 책, '하얀 공주와 여섯 난쟁이' 에는 정말 비밀이 숨겨져 있는 듯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추측해 본 글이 있으니 세계관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바로 가기 : 하얀 공주와 여섯 난쟁이 추측 전편 (링크)
바로 가기 : 하얀 공주와 여섯 난쟁이 추측 후편 (링크)
몬드성 도서관으로
비경에서 보상도 획득하고 볼일을 마쳤다면 리사를 만났던 몬드성 도서관으로 돌아간다.
이곳에서 대여 중이라고 했던 '티바트 유람 가이드' 를 발견하게 된다.
전설 임무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케이아에 이어 벌써 두 번째 통수를 당한 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