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병사 행진곡
던으로부터 철위대 신병의 경각심과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척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문자가 온다.
이런 건 스바로그에게 부탁해야 하지 않을까.
던을 만나기 위해 야릴로 VI 철위대 금지구역에 있는 에너지 센터로 향한다.
일전의 사태로 이곳에서는 이미 전설이 되어 있는 척자.
철위대 방어선
구석에 던의 부관이라는 로봇과 대화하면 모의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특수 매커니즘에 경계 상태를 발동시키지 않은 상황에서 전투 진입할 경우, 적에게 대량의 물리 피해를 준다는 내용 덕분에 전투를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도전 목표와 상관없이 클리어해도 되지만 도전 목표를 달성하면 항목마다 성옥을 10개씩 받을 수 있으니 최대한 도전 목표에 맞춰 진행한다.
도전 목표는 아래와 같다.
- 아군이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진 횟수가 2회 미만 (죽는 건 1명만 허용)
- 적의 경계 상태를 발동하지 않고 전투 진입한 횟수 3회 이상 (이하 설명)
일단 적에게 모습을 보이면 적 머리 위에 노란색 물음표가 뜬다.
이 상태로 계속 적에게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 노란색 물음표가 빨간색 물음표로 바뀌면서 적이 직접 공격해 온다.
빨간색 물음표로 바뀐 상태가 여기서 말하는 경계 상태인 듯하다.
'적의 경계 상태를 발동하지 않고 전투에 진입한 횟수 3회 이상' 라는 건 쉽게 말해, 빨간색 물음표 안 띄우고 3번 선공하라는 뜻이다.
우인의 상자
경로에 있는 닫힌 대문을 열기 위해서는 앞에 있는 적들을 모두 처치하는 방법이 있고, 왼쪽 길에 있는 상자 퍼즐을 풀고 대문을 여는 방법이 있다.
왼쪽 길에 있는 상자 퍼즐, 우인의 상자는 위 스샷처럼 왼쪽 상자를 먼저 밀고, 위에 있는 상자를 밀면 풀린다.
퍼즐이 꼬이면 화면 왼쪽에 있는 '다시 도전하기' 를 눌러 상자를 초기화한다.
근데 목표가 '상자를 열고 계속 탐사' 가 아니라 '상자를 밀고' 아닌가?
간단한 상자 퍼즐을 끝내고 안으로 들어가서 대문을 여는 장치를 작동해 대문을 연다.
보스전
대문을 여는 선택을 했다면 남은 구간은 그냥 전력질주로 돌파해도 된다.
다만, 도전 목표에 '적 경계 상태를 발동하지 않고 전투 진입 3회' 가 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돌파하기 전에 3회 전투는 채우고 가는 게 좋다.
대문 안쪽에 있는 던과 대화 후 던과 전투를 마치면 모험 임무도 마무리된다.
임무를 완료하고 나오면 부관을 통해 다음 난이도를 진행할 수 있다.
도전의 큰 틀은 변하지 않고 횟수와 적들의 레벨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