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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대책
가르시아의 찬가
임시 대책
몬드를 떠나 본격적으로 리월행에 나서는 우리 행자.
몬드에서 리월로 가는 길에는 중간 휴게소인 망서 객잔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 몇 가지 월드 임무가 있는데 우선 가운데 있는 배달부 진강을 만나보았다.
망서 객잔은 이곳 아래층 말고도 위층이 존재하는데, 그곳으로 가는 계단이 부서진 상태라고 한다.
엘리베이터는 이용 가능하니 올라가는 김에 물건 좀 전달해 달라는 진강.
목표 지점에 도착했는데 아무 것도 없길래 그냥 벽 타고 올라갈까 하던 참에 마침 위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내려왔다.
이런 편리한 게 있는데 비상 시도 아니고 뭐하러 계단을 써?
위층에 도착해서 망서 객잔의 지배인 회안에게 물건을 전달해 주면 임무가 완료된다.
엘리베이터 사용법을 가르쳐 주려는 임무였던 듯.
가르시아의 찬가
망서 객잔 아래층 테이블에는 무 수프, 공식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과 대화해 보면...
이들은 '숫자 기계'라는 걸로 맛있는 무 수프의 레시피를 만들어서 똥손도 맛있는 무 수프를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그냥 보고 따라하면 되는 일반적인 레시피와는 다른 건가?
아무튼 자기들이 만든 무 수프를 평가해 달라고 한다.
무 수프를 만들기 위해 위층 주방으로 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되지만 위층 워프 포인트를 찍어놨으니 워프 포인트로 이동했다.
아무리 대단한 레시피라도 기적의 똥손은 역시 어쩔 수 없는 건가 보다.
무 수프 만들기에 실패한 루통은 행자에게 맛있는 무 수프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마침 주방이라 불도 있고 재료도 간단하니 바로 맛있는 무 수프를 만들어 건네준다.
별개로 말이 맛있는 무 수프지 무 수프라는 게 맛있긴 할까?
행자가 만든 무 수프를 극찬하며 연구를 위해 수메르로 떠난다는 이들.
최근 수메르가 업데이트 돼서 수메르에 가면 정말 이들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정말 수메르에 이들과 관련된 임무가 있었다.
이나즈마를 지나 수메르 업데이트까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들을 기억하고 수메르에 등장시켰다는 게 뭔가 감회가 새롭다고 해야 할까.
원신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오래된 떡밥이 회수되는 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