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제1장 리월 편
원신 마신 임무(메인 스토리) 제1장 리월 편의 모든 글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운
임무 안내를 따라 리월 오장산으로 가면 연못 중앙에 있는 나무 밑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는 곳이 있다.
쓰여 있는 글귀들로 봐서 선인들이 모였던 장소인 듯.
여기서 세 선인이 언급되는데 하나는 우리가 찾으러 온 류운차풍진군, 또 하나는 암살됐다는 암왕제군, 남은 하나는 귀종이다.
귀종은 월드 임무 '귀리의 보물'에서도 언급되는데 리월의 신 암왕제군보다 먼저 리월 땅에 내려온 신이라고 한다.
※ 바로 가기 : 월드 임무 - 귀리의 보물 (링크)
망서 객잔에서 소에게 음식을 먹여 임무를 달성한 적 있으니 이번에도 음식으로 선인을 유혹하려는 페이몬과 행자.
이쯤 되면 행자의 본업은 사실 요리사가 아니었을까.
요리 공양하기
아무 음식이나 올렸으면 좋겠지만 소도 그랬듯이 선인들이 또 입맛이 까다롭다.
맵에 표시된 3곳을 돌아다니며 '요리 흔적 관찰'로 음식에 대한 힌트를 얻는 행자.
이곳에서 요리했던 친구들이 친절하게 레시피까지 두고 가서 음식 만들기가 편하다.
또 뭐 다른 임무에서 레시피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선인에게 바쳐야 할 음식은... 뭐라뭐라 하는데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중앙 테이블로 가봤더니 음식 종류를 알려주는 친절한 테이블.
요리 흔적이 있던 장소의 모닥불에서 '진주비취백옥탕', '모라육', '버섯고기말이'를 만든다.
그리고 테이블로 가서 공양하면 류운의 거처로 가는 길이 열린다.
계단을 따라가면 비경이 있는데 들어가기 전에 꼭 엠버를 넣고 들어가는 게 좋다.
다른 불 캐릭을 데려가도 좋지만 절대 향릉 하나만 데려가는 일은 없길...
류운의 거처
자신을 만나고 싶다면 이곳을 뚫고 찾아오라는 류운차풍진군.
첫 번째 방은 불 원소 비석을 활성화시킨 후 등장하는 슬라임들을 처리한다.
다음 회전 장치로 앞에 보이는 곳을 회전시켜야 하는데,어떤 방향이든 한 번만 회전시킨다.
도착한 두 번째 방에서 츄츄족들을 처리하고 두 번째 장치를 조작한다.
처음에는 스샷처럼 길이 오른쪽으로 이어져 있지만 왼쪽으로 갈 생각이니 '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을 한 번 누른다.
불 원소 기둥 퍼즐
사실 왼쪽 길은 도착 지점으로 가는 길이 아니지만 보물상자가 3개나 있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장치의 '도전 시작'을 누르면...
움짤처럼 불 원소 비석에 불이 올라오는데 이 순서를 기억해야 한다.
움짤은 임의로 왼쪽부터 1, 2, 3, 4, 5번이라고 한다면 1, 5, 4 순서인 것.
순서를 기억했으면 그 순서대로 불 원소 비석에 불을 붙여야 한다.
여기서 바로 엠버가 필요한 것.
불 원소라고 하면 향릉을 주로 데리고 다니는데 향릉으로는 불 붙이는 것도 쉽지 않을 뿐더러 스킬 쿨도 있어서 해결하기 어렵다.
도전을 3번 반복하면 모든 보물상자들을 획득할 수 있다.
보물상자를 다 획득했다면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츄츄족을 처리했던 두 번째 방에서 다시 회전 장치를 조작한다.
이제 왼쪽 말고 오른쪽으로 갈 생각이니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을 한 번만 누른다.
그렇게 오른쪽으로 가면 중앙에 윈드 필드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윈드 필드 뒤에 있는 상자들 속에 보물상자가 숨어있으니 챙겨간다.
윈드 필드를 타고 올라가면 만나는 세 번째 회전 장치.
어떤 방향이든 한 번만 회전시킨다.
불 원소 비석 퍼즐 두 번째
불 원소 비석 5개가 보물상자를 둘러싸고 있는 마지막 장소.
순서가 섞이면 복잡해져서 어쩌면 제일 중요한 장소일지도 모르겠다.
우선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불이 꺼져 있는 불 원소 비석부터 기억한다.
그리고 다른 비석 신경쓰지 말고 위 순서대로 처음부터 꺼져 있던 비석들만 불을 붙이면 퍼즐을 풀 수 있다.
마지막 회전 장치 역시 어떤 방향이든 한 번만 회전하면 된다.
아니, 근데 소식 좀 전하러 왔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그렇게 어렵게 만난 마지막 선인, 류운차풍진군.
소식을 전하자마자 리월부터 털어버리겠다고 선언한다.
페이몬의 '음식도 줬는데 이러기야?'가 먹혔는지 직접 확인해 보겠다는 쪽으로 굽힌 선인.
선인들에게 알리라는 임무도 끝났으니 이제 산 좀 그만 타고 리월항으로 가자...
속세 복귀
모든 심부름(?)을 마치고 도착한 북국은행 리월항점.
타르탈리아는 그동안 리월을 다스리는 칠성이 '선조의 허물'이라고 불리는 바위 신의 사체를 숨기고 참배도 금지시켰다고 한다.
행자가 티바트의 모든 신을 만나야 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행자를 도와줄 사람을 소개시켜준다는 타르탈리아.
우인단 집행관이 이렇게까지 친절하니까 슬슬 의심이 드는데...
다음 글 : 제1장 제2막 오래된 몸과의 이별 - 1 (링크)
이전 글 : 제1장 제1막 신비로운 천 가지 바위의 땅 - 3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