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제1장 리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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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
물주가 되면서까지 타르탈리아가 행자와 종려를 도와주려고 했던 이유는 암왕제군의 허물이 있는 곳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암왕제군의 허물은 황금옥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니 타르탈리아가 있을 황금옥으로 향한다.
황금옥은 천형산 워프 포인트에서 스샷처럼 날아가도 되고, 리월항 후문 워프 포인트에서 다리를 건너 뛰어가도 된다.
전 세계에 모라를 공급하는 티바트 유일의 조폐창, 황금옥에서 재회하는 행자와 타르탈리아.
타르탈리아가 암왕제군의 허물을 노렸던 건 몬드에서 시뇨라가 그랬던 것처럼 암왕제군의 신의 심장을 차지하기 위해서였다.
신의 심장을 차지하고 급하게 자리를 떴던 시뇨라와 다르게 전투를 좋아하는 타르탈리아는 행자와의 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타르탈리아 1차전
공략글이 아니고 탐험글이다 보니 패턴과 공략법은 잘 모름...
풍마룡전 이후로 오랜만에 하는 보스전인데다 패턴도 잘 몰라서 그냥 보호막 두르고 연소로 태워버렸다.
베넷으로 불 공격한 이후 감우로 때리기 전까지 활활 타들어가는 타르탈리아의 피통.
이때 타르탈리아는 신의 눈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거리 물 속성 공격을 한다.
타르탈리아 2차전
신의 눈의 힘으로는 안 되겠는지 신의 눈과 대등한 사안을 개방하면서 2차전이 시작된다.
타르탈리아의 신의 눈은 물 속성이지만 사안은 번개 속성이라 번개 속성 공격이 들어온다.
빠른 근접 공격이라 1차전보다 힘들지만 그래도 연소 앞에 장사 없으니 역시 연소로 불태워줬다.
다만,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사용하는 캐릭터에 생기는 번개 표식이다.
타르탈리아의 내려 찍는 패턴이 이 표식 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 표식을 빠르게 지워주는 편이 좋다.
표식을 지우는 방법은 그냥 벽에 잠깐 가까이 가면 된다.
벽 자체가 불 속성이라 번개 표식이 가까이 가면 과부화가 뜨면서 사라진다.
바닥에 뒹구는 행자를 보호하려는 페이몬.
이후 타르탈리아의 공격을 바람, 바위 두 속성으로 대응하는 행자.
역시 한 사람에 한 속성만 사용할 수 있다는 이 세계의 통념 따위 신의 눈도 없이 가볍게 깨부수는 주인공이다.
대결 도중 타르탈리아는 암왕제군의 허물에 빠르게 접근해 신의 심장을 뽑아내려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자 괜히 행자를 의심한다.
타르탈리아 3차전
그렇게 신의 심장을 얻으려고 오랫동안 공들였던 일이 엎어지자 분노하며 시작되는 마왕무장 3차전.
마왕무장은 물, 번개 속성 모두를 사용하는데 공격 속도나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아 체감 난이도는 2차전보다 쉬운 편이었다.
3차전까지 이기면 길었던 보스전이 끝난다.
마왕무장까지 털리자 한 발 물러서며 신의 심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타르탈리아.
신의 심장을 가져간 사람이 없다면 처음부터 선조의 허물에 신의 심장이 없었던 게 아닐까?
처음부터 암왕제군은 죽지 않았고 신의 심장이 없는 선조의 허물도 암왕제군이 준비한 페이크일 가능성도 있다.
싸움도 졌고 신의 심장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니 이제 깽판 모드.
타르탈리아는 그동안 만들어 둔 위조된 백무금기 비록들로 바다에 잠든 마신을 깨워 리월을 쓸어버리고 신의 심장을 찾으려고 한다.
몬드에서 신을 상대로 직접 신의 심장을 뽑아간 우인단 집행관도 있었으니 만약 리월을 지키러 암왕제군이 직접 나타나기라도 한다면 그의 입장에서 그건 그거대로 좋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