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불능
철위대 금지구역 보도 자료에 의하면, 금지구역에 출처를 알 수 없는 고장 순찰 로봇 무리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 로봇 무리의 출처에 대해 단서가 있다면 2급 엔지니어 몰리에게 연락해 달라는데...
그런 단서 1도 없지만 일단 철위대 금지구역의 목적지로 가서 몰리를 만나면 사건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철위대가 로봇 경비 일부를 개인 제조 공장에 외주를 맡겼는데, 거기서 만들어진 로봇들은 품질 미달에 폭주 위험까지 있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지휘관에게 불량 로봇에 대한 보고가 가지 않아 불량 로봇들이 그대로 금지구역에 배치되어 버렸다는 게 현재 상황.
몰리는 척자에게 폭주한 로봇들을 찾아 코어 모듈을 회수해 달라고 부탁한다.
코어 모듈 회수하기
폭주 로봇은 철위대 금지구역 내 3곳에 퍼져 있으며 임의로 번호를 붙였다.
1번 로봇
임무 시작점에서 가장 가까운 1번 로봇은 위 스샷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전투를 통해 로봇을 처치하면 목표인 코어 모듈을 획득할 수 있다.
2번 로봇
2번 로봇은 이미 철위대가 처치한 다음이라 코어 모듈만 회수하면 된다.
3번 로봇
맵상 가장 위에 있는 3번 로봇에게 가는 길은 2번 로봇 근처에 있는 '제어 장치' 를 이용해야 한다.
제어 장치를 통해 위 두 번째 스샷처럼 길을 만들면 3번 로봇에게 갈 수 있다.
코어 모듈 3개를 모두 회수하고 몰리가 있던 곳으로 돌아오면 몰리는 없고 페라를 만나게 된다.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페라는 몰리가 이번 사건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도 누군가의 신경을 건드렸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몰리는 자신을 찾아 온 철위대 병사들과 대화하더니 안색이 변하면서 어디로 가 버린 상황.
사건의 진상
연구원을 추궁해 몰리가 행정 구역으로 간 것을 알아낸 후 몰리를 만나러 간다.
척자에게 코어 모듈 회수를 부탁하고 척자를 기다리던 몰리에게 철위대 병사들이 오더니 '이번에는 선을 넘었다' 는 말을 했다고 한다.
뭔가 이상해서 급하게 집으로 와 봤더니 집에 완전히 털렸다는 몰리.
페라는 누군가의 타겟이 된 몰리에게 서벌의 기계 공방으로 가라고 말한다.
몰리를 보내고 다시 철위대 금지구역으로 가서 몰리를 만났다는 철위대를 조사하러 간다.
하지만 서벌의 기계 공방에 가지 않은 몰리가 척자와 페라보다 먼저 도착해 그 철위대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건의 내막은 이들 부패한 철위대 몇 명이 불량품 로봇 경비를 싼 값에 만들고 남은 돈을 챙기는 식으로 방산비리를 저지른 것이었다.
이 사건을 크게 키우는 몰리에게 분탕 치지 말라며 부패한 철위대가 협박을 한 것.
그리고 부패한 철위대와의 전투가 이어진다.
전투가 끝난 후, 페라가 서벌의 기계 공방으로 가지 않고 대책도 없이 혼자 이곳에 온 몰리를 나무라며 임무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