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저편은 고향
개방 조건 : 마신 임무 제2장 제1막 부동의 번개 신 / 영원한 낙토 중 이나즈마 도착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 들어가기 힘들다는 이나즈마에 도착한 행자.
이나즈마 도착 후 다시 리월에 와서 캐서린 방향에 있는 부두 쪽으로 가 보면 파란색 느낌표를 띄우고 있는 아츠코를 만날 수 있다.
그 위험한 바다를 뗏목을 타고 건넜다는 아츠코.
떠날 때 가족들에게 인사도 없이 떠난 데다 아직 생존 안부도 전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츠코의 집
그런 아츠코를 돕고자 아츠코의 편지를 들고 다시 이나즈마로 향하는 행자.
아츠코의 집은 이나즈마성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다.
오늘도 사라진 딸을 애타게 기다리는 듯한 부모님...
...의 모습인 줄 알았으나 집에 있으면서 뭐하러 이런 긴 편지를 썼냐고 하는 아버지;;
편지를 보낸 지 얼마나 됐다고 워프 포인트를 타는 행자보다 먼저 도착했다...?
편지를 보낸 아츠코가 사칭이 아닐까 했지만 편지의 필체와 말투는 분명 아츠코의 것.
아무튼 편지는 둘째치고 돌아온 아츠코는 아침부터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고 무슨 일을 하는지 부모님조차 알 수 없다고 한다.
밤에 돌아온다는 아츠코를 만나기 위해 시간을 다음 날 밤까지 돌린다.
돌아온 아츠코?
다음 날 밤, 다시 아츠코의 집을 방문하면 아츠코의 부모님이 전에 구해준 어떤 너구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엿들을 수 있다.
이윽고 문제의 아츠코와 만난 행자.
하지만 이 아츠코는 행자를 보고 처음 본다는 둥 횡설수설한다.
행자가 누구냐고 추궁하니 아츠코는 화를 내며 집 안으로 들어간다.
부모님의 말을 들어보면 하루종일 일한다고 나가서 가져오는 게 모라가 아니라 이상한 씨앗이나 야생 열매라고 하는데...
이번 일에 대한 보상을 마련해 둘 테니 다음 날 다시 방문해 달라고 하는 아츠코의 부모님.
시간을 돌려 다음 날 아침, 다시 아츠코의 집을 방문한다.
도망간 가짜 아츠코
항상 일 가기 전에 말하고 나가던 아츠코가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태.
방에 나뭇잎까지 쌓여있었다고 하는 거 보면 범인이 너무 투명한 거 아닌가.
그래도 나중에 다시 방문해 보면 행자가 잘 설명했는지 아츠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아츠코의 부모님을 볼 수 있다.
행자가 설명하는 과정이 안 나와서 나중에 행자가 떠난 다음 가짜 아츠코가 돌아와 온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엔딩이 나오는 건 아닐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