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를 뛰어넘는 요리
망서 객잔의 주방에 가면 요리사 언소가 최근 신메뉴를 추가해 달라는 지배인의 말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지배인의 예쁘고, 맛 좋고, 분위기 있으면서, 솜씨도 선보일 수 있는 신메뉴를 요구에 이런저런 요리를 만들어 봤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언소와 대화 후 임무가 시작되면 주방 뒤에 있는 의자에 앉는다.
강설에게 공짜 밥 챙겨줄 시간인데 이왕 왔으니 같이 먹자는 생긴 것과 다르게 착한 언소.
식사 중 언소의 이야기를 들은 강설은 자신이 여행 중에 알게 된 레시피에 대해 알려준다.
요리 실력은 물론 검술 실력까지 필요해서 만들기 까다롭다는 꼬꼬 연두부.
...지만 둘 다 훌륭한 행자가 요리를 하기로 한다.
그러면서 재료인 새알과 금어초를 구해오라는데, 요리까지 시킬 거면 재료는 니들이 가져와야 하는 거 아니냐.
새알과 금어초
새알과 금어초를 적당히 빠르게 구할 수 있는 곳은 몬드의 바람이 시작되는 곳 일곱신상 근처다.
여기에 있는 큰 나무에 올라가면 새알을 구할 수 있고, 물 주변을 둘러보면 금어초도 구할 수 있다.
꼬꼬 연두부 요리하기
구한 재료를 가지고 망서 객잔으로 돌아가 언소에게 건네주고 나면 이제 요리를 시작할 시간.
고기 썰기에 검술이 필요하다니 직접 고기를 공격(?)해 주고,
냄비에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니 물 캐릭터로 물까지 채워 넣고,
불을 지피라니 불 캐릭터로 불까지 지펴준다.
뭔가 혼자 다 하고 있는 거 같은데 기분탓?
요리를 완성하면 언소가 보기에도 예쁘고, 기술적이고, '채식 같은 육식'이라는 이름도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 거라며 기뻐한다.
검술이 필요해 언소 혼자 할 수 없는 요리지만 검술을 잘한다는 강설에게 요리를 가르쳐 해결할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