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스토리 | 제1장 제4막 다시 만날 거야 - 2 | 명예롭지 못한 시련 | 엇갈린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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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롭지 못한 시련 / 엇갈린 영혼 대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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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롭지 못한 시련

'최초의 경작기' 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없으니 거꾸로 매달린 일곱신상부터 조사하기 위해 몬드의 페보니우스 성당으로 향한다.

성당에서 만난 바바라에게 대놓고 물어볼 수 없으니 변화구로 정보를 캐 보는 페이몬.

그런 바바라를 통해 오래 전에 사라진 일곱신상이 있었다는 것바람 드래곤의 폐허에 다가가면 불덩이가 떨어지는 때가 있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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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교단이 울프 영지에 있는 북풍 왕랑의 잔혼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데인슬레이프와 함께 울프 영지로 향한다.

울프 영지의 주인, 보레아스도 마신 오셀처럼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페이몬의 걱정에 데인슬레이프는 보레아스가 마신 안드리우스의 잔혼일 뿐이라 정보를 얻을 목적일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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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영지

울프 영지의 목적지에 도착하면 데인슬레이프는 더 이상 가지 않고 행자만 다녀오라고 한다.

이유는 잔혼이라지만 과거 마신이었던 보레아스가 지금은 일곱 신을 섬기고 있기 때문에 만나고 싶지 않다는 것.

페이몬이 왜 그렇게 신을 증오하냐고 묻자 '켄리아는 신에 의해 멸망했고, 심연 교단이 일곱 신의 나라를 멸망시키려는 이유' 라는 이야기를 한다.

신이 켄리아를 멸망시켰기 때문에 신을 증오한다면 데인슬레이프는 오히려 심연 교단 편에 서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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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슬레이프가 모습을 감춘 후, 진을 만난 행자는 진으로부터 보레아스를 만나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울프 영지의 최심부로 들어가면 전에 만났던 보레아스가 심연 사도에 의해 구속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심연 사도와 2차전을 벌이게 되고, 다시 심연 사도를 쫓아내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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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 준 보레아스로부터 최초의 경작기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설명을 들어보면 영락없는 유적 가디언인데, 더 강하고 특별한 유적 가디언이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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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영지 입구 워프 포인트에서 기다리고 있는 데인슬레이프와 합류한다.

울프 영지에 잘못 들어 온 최초의 경작기는 보레아스에게 큰 피해를 입고 울프 영지 옆에 있는 바람 드래곤의 폐허로 떠났다고 하니 최초의 경작기가 어떤 건지 슬슬 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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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 마신 임무를 진행할 때 바람 드래곤의 폐허 중앙탑을 오르면서 봤던 부서진 유적 가디언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최초의 경작기였던 것.

원소의 힘으로도 꺼낼 수 없었던 최초 경작기의 눈을 데인슬레이프가 꺼내며 심연 사도보다 먼저 선점한다.

이후 일행은 이것과 관련된 거꾸로 매달린 일곱신상을 파괴하기 위해 심연 교단의 유적으로 향한다.

일곱신상을 파괴한다는 건 이곳 사람들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신을 증오하는 데인슬레이프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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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심연의 유혹

리월 오장산 부근에 있는 심연 교단 유적, 심연의 유혹에 다시 진입한다.

저번에 바닥이 전부 꺼졌으니 그곳을 활강으로 내려가게 되며, 양쪽 파인 방들에는 역시 보물상자가 있는 곳이 있으니 확인하며 내려간다.

처음 방문해서 내려갈 때, 도망치면서 올라갈 때, 다시 방문하면서 내려갈 때까지 유적을 3번 체험하는데, 작은 부분이지만 갈 때마다 길의 모습이 다르니 '신경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거꾸로 매달린 일곱신상이 있는 방에 도착하면 이제 그만 봐도 될 것 같은 심연 사도와 만나 3차전을 진행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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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그렇게 찾아 헤매던 여동생이 심연 공주의 이름으로 심연 사도를 구해주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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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슬레이프를 알고 있는 듯한 여동생은 행자를 만나 반가워 하기는 커녕, 자신과 심연을 막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동생의 말에 의하면 500년 전에 멸망한 켄리아 왕조의 친위대인 데인슬레이프는 켄리아의 멸망을 막지 못했고, 켄리아의 백성들이 심연의 괴물이 되는 걸 지켜보기만 했다고 한다.

심연이 신좌를 덮을 때까지 천리와 싸우겠다는 여동생의 말을 보면 500년 전 먼저 깨어난 여동생이 켄리아에서 많은 일을 겪은 듯하다.

그런 켄리아가 신들의 손에 멸망하자 켄리아의 백성인 심연 교단과 함께 현재 신들의 세계에 복수를 하려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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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이미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행자도 여행을 마치면 진실을 알게 될 거라는 여동생.

행자는 천리와의 전투 이후 500년이 지나서야 눈을 떠 여행 중이지만, 천리에게 납치된(?) 여동생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행자보다 먼저 풀려나 지금의 7개 국가를 모두 여행했다는 것 같다.

여동생은 그렇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심연 사도와 함께 자리를 떠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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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슬레이프마저 떠나고 결국 평소대로 페이몬과 남게 된 행자.

'동생에게 집중하느라 자세히 못 들었어' 를 선택하면 지금까지의 일을 페이몬이 정리해 준다.

이럴 때는 이해력이 좋은 녀석...

여동생이 여행을 마치라고 했으니 달리 뾰족한 수도 없는 행자는 페이몬과 함께 다시 힘내서 여행길에 오른다.

다음 글 : 제2장 서막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단풍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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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y

https://m.youtube.com/@crispy7292 (원신 / 붕괴 스타레일 / 젠레스 존 제로 유튜브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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