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제2장 이나즈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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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이 걸어온 길엔 부서진 꿈의 파편이 가득하네
아야카가 만나보길 바랐던 마지막 사람은 이나즈마성의 한 검도관에 있는 명경지수류의 수장 '도몬' 이다.
검도관에서 도몬의 제자들 말을 들어보면 도몬 역시 신의 눈 강탈 이후 다른 사람이 됐다는 걸 알 수 있다.
제자들은 신의 눈이 없어진 것보다 악령 탓이라고 여기고 무녀를 불렀다고 하는데...
저녁 때 다시 와 보자는 페이몬의 의견대로 메뉴창을 열어 게임 시간을 저녁으로 돌리고 검도장을 방문한다.
도몬의 제자 쥰야는 도몬이 자신의 사형 '안자이' 이름을 불렀다는데, 마침 안자이로 보이는 수상한 인물이 근처에 있다 도주하니 추격 후 검거(?)한다.
안자이(=수상한 인물)는 그렇게 높은 경지의 검객이 미쳐버렸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한다.
나루카미 다이샤로 가서 대무녀 만나기
안자이를 만난 후, 다시 검도장으로 돌아가면 도몬은 악령에 홀린 것 같지 않다며 자세한 것을 알아보기 위해 나루카미 다이샤의 대무녀를 만나보자고 한다.
요고우 산 꼭대기에 있는 나루카미 다이샤의 대무녀 '야에 미코' 는 도몬이 악령에 홀린 게 아니라 단순히 극심한 스트레스로 멘탈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결국 염원이 담긴 신의 눈을 빼앗긴 게 원인이었지만 사형 안자이가 나타나 이제 염원을 제자들에게 맡기라는 조언을 듣자 도몬은 정신을 차리게 된다.
옥중에 피어나는 꽃
아야카가 만나보길 바란 3명을 만났으니 카미사토 저택으로 돌아가 아야카를 찾아가면 아야카가 모습을 드러낸다.
행자는 신의 눈을 잃은 사람들을 보고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처음에 거절했던 아야카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장소가 자동으로 코모리 찻집으로 이동하며 여기서 아야카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할 수 있게 된다.
질문으로 알게 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라이덴 쇼군은 자주 보진 못했지만 통지자보다는 무정한 집행자의 모습이라는 것
- 안수령에 저항하는 세력은 와타츠미섬의 산고노미야 코코미의 저항군이 있음
- 안수령에 정식으로 반대도 해 봤지만 다른 가문들이 매번 폐기해서 왜 안수령을 하는지조차 모름
이제 안수령에 저항하려고 마음 먹은 상태이며, 가짜 신의 눈을 만드는 장인을 보호해 주는 등 소소한 저항을 시작했지만 그 장인 '마사카츠' 가 텐료 봉행에 잡혔다고 한다.
정봉행소로 가서 마사카츠 사부 구출하기
'마사카츠 사부' 를 구출하는 임무를 받은 행자는 아야카의 말에 따라 이나즈마성에 있는 나가노하라 폭죽 가게로 가서 요이미야를 만나 함께 구출 작전에 들어간다.
구출 임무는 이나즈마성 정봉행소 건물 구석에 있는 이벤트 던전에서 진행된다.
늘 그렇듯 외길이며, 마지막 문을 열기 위한 위 스샷의 곡옥 3개만 수집하면 간단히 클리어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 캐릭터 형식으로도 도움을 주지 않던 요이미야의 병 주고 약 주는 도움으로 목표 구출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결국 쿠죠 사라에게 발각된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쿠죠 사라는 일행을 순순히 놓아 준다.
아무튼 임무는 달성했으니 코모리 찻집으로 돌아가서 보고한다.
텐료 봉행에서 축제를 가장한 의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은 지켜보기로 하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 마신 임무는 제2막 무념무상, 포영의 절멸로 이어지지만, 유금의 장과 설학의 장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진행되지 않는다.
유금의 장은 요이미야의 전설 임무, 설학의 장은 아야카의 전설 임무를 뜻하며, 이 2개의 전설 임무를 먼저 완료해야 마신 임무가 진행된다.
- 관련 글 : 설학의 장 제1막 학과 흰토끼의 이야기 - 아야카 전설 임무 (링크)
- 관련 글 : 유금의 장 제1막 꿈과 번개 같은 심오함 - 요이미야 전설 임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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