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여광
개방 조건 : 월드 임무 '층암거연 탐색기' 시리즈 클리어
바로 가기 : 월드 임무 - 층암거연 탐색기 1, 칠성 몰래 반건 해결 (링크)
리월 층암거연 지하 광갱의 탐사대 야영지로 가서 지경과 대화하면 임무를 시작할 수 있다.
'층암거연 탐색기' 에서 지하로 내려갈수록 몸 상태가 안 좋아졌던 지경은 이제 괜찮아졌는지 함께 연구 측정용 비콘을 놓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측정용 비콘 배치하기
비콘을 놓아 둘 장소는 총 5곳으로, 표시된 위치에서 제일 가까운 워프 포인트를 이용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5곳에 비콘을 모두 배치하고 탐사대 야영지로 돌아와 지경과 대화하면 임무가 마무리된다.
용기의 여광, 해 질 녘의 귀환 (2일 차)
현실 시간으로 다음 날(새벽 5시 이후), 탐사대 야영지의 근우에게 가면 지경이 비콘을 회수하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비콘이 설치된 곳에서 지경 찾기
지경은 전날 설치한 5개의 비콘 중 오른쪽 아래 있는 비콘에서 발견할 수 있다.
검은 진흙 근처에서 수계 늑대의 공격을 받고 있는 지경을 구출해 탐사대 야영지로 돌아간다.
지경은 구출 후, '금빛의 성... 검은색 높은 궁전...' 이라는 헛소리(?)를 하는데, 이는 오래 전 층암거연에 있었던 문명을 환각으로 본 듯하다.
자동으로 탐사대 야영지에 도착해서 근우가 지경에게 주는 수프를 받아,
쉬고 있는 지경에게 전달해 주면 임무가 마무리된다.
용기의 여광, 간직한 희미한 빛 (3일 차)
2일 차를 지나 다시 현실 시간으로 하루가 지난 후(새벽 5시 이후), 탐사대 야영지의 근우를 찾아가면 지경이 탐사팀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목영에게 지경이 떠난 일에 대해 알려주기
지경이 떠났다는 사실을 지상에 있는 목영에게 전달해 달라는 근우의 말에 따라 지상 층암거연 입구에 있는 목영을 찾아간다.
목영은 지경이 떠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으면서 수색팀을 파견하겠다고 하고, 임무는 뜬금없지만 그대로 마무리된다.
그렇다면 지경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지경의 행방과 편지
층암거연 지하 왼쪽 아래 워프 포인트에서 위 표시된 위치로 활공하면 야영을 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서 '지경의 편지' 를 찾을 수 있으며, 가방 임무 탭에서 읽어볼 수 있다.
이 장문의 편지에는 근우, 헤디브, 클리토퍼, 목영, 행자 등 탐사대 관련자 모두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지경의 편지를 가지고 탐사대 야영지의 근우에게 가면 편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다.
이후 지경에 대한 언급
- 2023년 7월에 있었던 원신 3.8 버전 이벤트 '오지 탐사' 에서 리월의 모험가이자 초보 지도 제작자인 '패후' 를 만나게 된다.
패후는 아무리 복잡한 지형도 한 번 보면 지도를 정확하게 그린다는 선배 제작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리월의 교영 마을에서 지도 제작을 하기도 했던 그 선배는 이후 층암거연으로 갔다고 언급하는데, 그쯤부터 월드 임무 '층암거연 탐색기' 가 시작되는 듯하다.
- 2024년 1월 업데이트 된 리월의 새로운 지역 침옥 협곡에서 메인 월드 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역사에 대해 잘 아는 '무월' 이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무월은 자신과 함께 어떤 동굴을 발견한 누나에 대해 언급하는데, 그 누나는 루비콘 강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지경이 교영 마을에서 지도 제작을 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그 누나가 지경일 가능성이 높은 듯하다.
- 그러나 위 언급들은 모두 '층암거연 탐색기' 이전의 지경의 행적이며, 층암거연 이후의 행적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루비콘 강' 은 건너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뜻하는데, 스스로 층암거연을 자신의 루비콘 강이라고 한 점.
마지막 임무의 이름이 '여광' 인 점. (여광은 모든 게 끝나고 남겨진 흔적을 의미하기도 함)
지경이 실종된 이후 업데이트에서 지경의 현 상태가 아닌 지경의 과거 행적들만 나오는 것 보면 지경은 결국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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