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 출시일
2024년 9월 20일, 처음으로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된 우리나라에 아이폰 16이 출시됐다.
라인업은 전년도와 같이 아이폰 16 / 아이폰 16 플러스 / 아이폰 16 프로 / 아이폰 16 프로맥스 4종류이며 색상과 용량은 아래와 같다.
- 아이폰 16 / 플러스
- 울트라마린(파랑), 틸(연두), 핑크, 화이트, 블랙 등 5종
- 128GB, 256GB, 512GB
- 아이폰 16 프로 / 아이폰 16 프로맥스
- 데저트 티타늄(약간 분홍?), 내추럴 티타늄(은색), 화이트 티타늄, 블랙 티타늄 등 4종
- 128GB(프로만), 256GB, 512GB, 1TB
아이폰 16 사전 예약
많은 온라인 사전 예약이 있었지만 결국 선택했던 것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안에 있는 '에이스토어' 의 오프라인 사전 예약이었으며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 국민카드(체크카드 가능) 150만원 이상 5만원 할인
- 일렉트로마트 카톡 친추 시 5천원 추가 할인
- 에플케어플러스 할인
- 공식 투명 케이스 100원 구매 가능
- 무이자 24개월 할부
- 신세계 상품권 1만원 (해당 지점 한정)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려고 했던 차라 큰 할인은 아니더라도 나름 만족스럽게 구매했다.
사전 예약 차 방문했을 때는 사전 예약이 시작하고 며칠 지난 상태라 9월 24일에 2차로 받을 수 있다고 들었으나 19일 저녁에 1차(20일) 수령 가능하다며 문자가 도착했다.
아이폰 16 프로 데저트 티타늄
2차 수령이라고 알고 있다가 갑자기 1차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수령한 것은 아이폰 16 프로 256GB 데저트 티타늄.
평소 화이트를 선호했으나 이번에는 더 오래 쓸 생각이기도 해서 아이폰 16 프로 시그니처 색상인 데저트 티타늄을 선택했다.
박스을 열면 아이폰 뒷면 분홍빛이 살짝 도는 데저트 티타늄이 모습을 드러낸다.
뒤로 돌려 앞면의 종이를 제거하고 전면도 개방.
전면에 강화 유리 정도는 쓰는 편이라 위 사진은 이미 강화 유리를 붙인 상태이다.
구성품
구성품은 유심을 뺄 때 사용하는 유심핀과 C to C 케이블이 들어있다.
어댑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애플 정품 어댑터의 경우 정가 기준 28000원이다.
아이폰 16 프로 공식 투명 케이스
영수증에는 69000원으로 나오는 아이폰 16 프로의 공식 투명 케이스이다.
맥세이프 기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공식 케이스라서 그런지 가격이 비싼 편이며 예상대로(?) 그다지 튼튼해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68900원을 할인 받고 100원에 샀으니 뭐...
의미 없는 후기
수령 후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지만 아이폰 13 프로에서 넘어 온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발열을 어느 정도 잡은 기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쓰던 아이폰과 연동해 모든 데이터를 가져오는 '마이그레이션' 에서의 발열까지 막진 못하는 듯하다.
처음 기기를 작동하면 학습, 인덱싱 등으로 인해 발열이 발생하니 어느 정도 사용한 후에야 발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폰 13 프로는 은근 발열이 있는 편이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