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에테르 속으로 이벤트
젠레스 존 제로 1.2 버전 후반 이벤트 '걸어서 에테르 속으로' 가 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비디오 가게를 찾아 온 '니콜' 과 대화로 시작할 수 있으며, 이후 HDD 오른쪽 아래 이벤트 아이콘에서 진행하게 된다.
총 10개의 스테이지가 하루에 상층 하나, 심층 하나씩 개방된다.
이벤트 진행 방법
스테이지1 기준
기본적으로 왼쪽 끝에 있는 캐릭터를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다가오는 바이러스들을 잡으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몸이 긴 바이러스는 머리가 아닌 꼬리에만 닿아도 잡은 것으로 인정된다.
큰 의미는 없지만 미스 없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성적표에 '풀 콤보' 라는 문구가 추가된다.
심층 난이도 (어려움)
스테이지1 기준
상층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그에 따른 심층 난이도가 하나 개방된다.
스테이지1 심층 난이도의 경우 '과부화 모드' 가 등장하는데, 첫 번째 스샷에 표시된 번개 모양을 획득하면 두 번째 스샷처럼 캐릭터가 3개로 늘어나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다만, 과부화 모드로 진행하다가 모드가 풀리면서 갑자기 캐릭터가 1개로 돌아가면 당황해 미스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경험담...)
프로그램 레벨
이벤트 스테이지 화면 아래에서 '프로그램 레벨' 을 확인할 수 있다.
잡은 바이러스 수량에 따라 레벨을 올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도 스테이지를 여러 번 진행하면 MAX에 도달할 수 있다.
이벤트 보상
이벤트 하루마다 폴리크롬 90개와 특화 화상 칩 4개 등 여러 보상을 수령할 수 있으며,
5개의 상층(쉬움 난이도)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이벤트 특별 보상으로 '조율 튜너' 4개를 수령할 수 있다.
후일담
모든 스테이지를 마치면 비디오 가게를 다시 찾아 온 '니콜' 을 만날 수 있다.
니콜은 그 컴퓨터에 대해 어떤 레이더가 제로 공동에서 우연히 과거로 가는 균열을 발견해 그곳에서 가져 온 것이라고 하며, 함께 있었다는 숫자가 적힌 쪽지를 전해 준다.
이후 6단지 141 잡화점 앞에 있는 공중전화로 가면 쪽지에 적힌 숫자로 전화를 걸어 컴퓨터의 주인이었던 사람의 어머니와 통화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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