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제3장 수메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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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기원
개방 조건
무대에서 추락한 밤의 새
정선궁으로 가기
수메르 정선궁으로 이동하면 '타타라스나 미스터리' 에 대해 논문을 쓰려는 아카바가 이나즈마 현지인 사와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명검을 만들었다가 파괴하고 부하도 죽인 '미코시 나가마사' 이야기, 인형이라는 소문이 있는 '가부키모노' 와 '니와' 라는 사람의 실종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카라무슈 따라가기
'가부키모노' 를 스카라무슈라고 추측하고 있을 때 감금된 줄 알았던 스카라무슈가 눈에 들어오고 그를 따라 나히다가 있는 정선궁 안으로 들어간다.
나히다는 우인단 집행관으로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스카라무슈를 세계수로 보내 행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 보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한다.
스카라무슈를 따라 세계수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나타난 이름 없는 데이터에서 400년 전 타타라스나의 진실이 드러난다.
스카라무슈(가부키모노)는 지금까지 니와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모든 건 우인단 집행관 도토레(에셔)가 꾸민 계략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 스카라무슈가 알고 있었던 것
- 타타라스나의 최고 책임자 니와는 무고한 사람을 죽인 후 그 심장을 오염 흡수 장치에 넣었다.
- 니와는 타타라스나에서 도망갔고 남은 사람들은 스카라무슈가 오염 흡수 장치를 들고 용광로에 들어가길 바랐다.
- 나중에 모든 것을 들은 스카라무슈는 인형으로서 심장을 갈망하긴 했지만 이런 식(무고한 사람의 것 + 오염으로 말라버림)으로 얻고 싶지 않았던 데다 친구라는 니와가 이 상황을 만들고 도망갔다는 것에 깊은 배신감을 느꼈다.
- 세계수가 보여 준 진실
- 니와는 애초에 도토레에게 죽었으며 마지막까지 스카라무슈를 친구라고 생각했다.
- 도토레는 니와의 심장을 오염 흡수 장치에 넣은 후 스카라무슈를 속여 용광로에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 스카라무슈는 니와의 심장 덕분에 용광로에서 살아남았지만, 도토레는 스카라무슈에게 위 허위 사실을 알려 스카라무슈가 니와에게 배신감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약속에 따라 스카라무슈는 세계수 속 강림자(다른 세계 사람) 기록을 조사하지만 기록된 것은 없었고, 이에 우인단 집행관으로서 알고 있던 것을 알려 준다.
여동생이 기록된 이유는 켄리아에 강림했기 때문으로 추측되며 강림한 이유는 '하늘' 의 소환에 응답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카라무슈는 세계수에서 뭔가 알아낸 것이 있었는지 행자에게 역사가 바뀌었던 적이 있냐고 묻는다.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룩카데바타 사건으로 잠시 머뭇거리자 스카라무슈는 모든 것을 수정하겠다고 하고는 사라진다.
그리고 행자가 세계수가 있던 곳에서 숙소로 돌아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카라무슈는 룩카데바타처럼 역사에서 사라진다.
난세의 춤
아메노마 토오고와 대화하기
행자는 현재 이나즈마 역사를 확인하기 위해 이나즈마성 대장간에 있는 아메노마 토오고에게 간다.
원래 역사에서는 스카라무슈가 복수심에 대장장이 가문들인 '뇌전오전' 을 거의 제거했지만, 바뀐 역사에서는 용광로에 들어가서 희생된 장인의 후손이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바뀐 상태였다.
이어 카미사토 저택의 할머니, 타타라스나의 폰타인 기술자 자비에를 차례로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역사가 바뀌었지만 후손인 카즈하, 아야토, 아야카 등이 사라지는 일은 없었고 하고 있는 일 또한 전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러나 '가부키모노' 만큼은 타타라스나 역사에서 완전히 지워진 것으로 보였다.
종막, 가부키모노의 결말
정선궁으로 돌아가기
나히다를 만나기 위해 수메르 정선궁으로 가던 중 아카바와 사와다를 다시 만난다.
행자는 이들의 논문과 소설에서 '인형', '가부키모노' 등의 내용이 '외부인', '타국의 엔지니어' 로 바뀐 것을 확인한다.
나히다 역시 스카라무슈에 대해 잊었지만 스카라무슈에 의해 역사가 바뀌기 직전 자신이 남긴 스카라무슈의 진실 동화는 바뀌지 않고 남아 있었다.
- 동화 속 등장인물
- 여우 무리 : 인간
- 괴물 : 도토레
- 고양이 : 스카라무슈
- 산불 : 용광로
- 회색 여우 : 니와
- 오염 정화 장치 : 물방울
- 날개가 부러진 새 : 스카라무슈가 타타라스나를 떠난 후 만난 병약한 소년
바자르에서 기분 전환하기
역사자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서 특별히 어떻게 할 것도 없던 행자는 페이몬의 말을 듣고 기분 전환하러 수메르 바자르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방랑자' 라고 불리는 스카라무슈를 만나게 된다.
가부키모노 시절 성격일 듯한 방랑자를 설득해 나히다에게 데려오자 방랑자는 자신이 지운 진실을 알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기억 속으로 들어가기
기억 속 첫 번째 장소는 번개의 신이 인형을 만들고 봉인했던 차경의 저택이다.
처음 위치에서는 우연히 이곳에 들어 온 카츠라기가 인형을 발견하는 장면이 나온다.
대화가 끝나면 부서진 바닥으로 내려간다.
다음 위치에서는 카츠라기가 인형을 타타라스나에 데려와 미코시, 니와에게 보고한 후 가부키모노라는 이름으로 함께 지내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벽의 장치를 작동해 사다리를 내리고 위로 올라가면 보물 상자를 획득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와 문 옆에 난 길을 따라 이동한다.
녹색 포탈을 타고 다음 시간대로 이동하면 타타라스나 사건 이후 가부키모노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병약한 소년을 만나 함께 지내기로 하는 장면이 나온다.
번개의 신, 니와, 소년까지 모두에게 배신감을 느낀 가부키모노는 이쯤부터 방랑을 시작한다.
다음 녹색 포탈을 타고 시간대를 이동하면 우인단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는 피에로와 이나즈마 사안 공장에서 시뇨라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나즈마 마신 임무 시절)
마지막으로 녹색 포탈을 한 번 더 타면 우인단과 현자들이 결탁해 스카라무슈로 새로운 신을 만들기로 논의하는 장면이 나온다. (수메르 마신 임무 시절)
방랑자가 과거의 죄를 짊어지려고 하자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칠엽 적조의 비밀주가 나타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 방랑자 앞에 바람 신의 눈이 나타나면서 방랑자와 정기의 신의 전투가 진행된다.
칠엽 적조의 비밀주는 대부분을 바닥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방랑자의 원소 스킬(E키) 사용 후 더 높이 올라가(스페이스 바) 공격을 하면 안전하게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아침 이슬처럼
앞으로 어둠 속에서 조력자로 행자와 나히다를 도와주기로 한 방랑자에게 스카라무슈가 아닌 새로운 이름을 직접 지어준다.
거처로 돌아가기
모든 일을 마치고 수메르 거처로 돌아간 행자와 페이몬에게 어떤 목소리가 들려 온다.
목소리는 티바트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신이나 조금 가능한 수준이며 그렇지 않은 존재는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스스로 자신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나히다를 만들어 완벽히 자신을 없앤 룩카데바타와 신조차 아니면서 스스로 자신을 지우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그렇지 못했던 방랑자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들려 오는 목소리를 끝으로 마신 임무 중간장 제3막이 마무리된다.
방랑자 이름 추가 변경
해당 마신 임무 클리어 후 '가방 - 귀중한 물품' 을 보면 '새 이름의 붓' 이 있는데 이것을 통해 방랑자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변경할 수 있다.
다음 글 : 제3장 제6막 여행자의 장 - 카리베르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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