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과 황혼의 두루마리
붕괴 스타레일 3.0 버전 전반 이벤트 '새벽과 황혼의 두루마리' 가 시작됐다.
이벤트는 앰포리어스 오크마에 있는 '길 잃은 아이' 와 대화하면서 시작되며,
죽음을 향한 교섭
첫 번째 스테이지
아이가 사라지면 여명의 크렘노스성(과거) 입구로 이동해 두루마리를 찾아간다. (즉시 워프 기능이 없어서 근처 워프 포인트 이용)
이 두루마리에서 첫 번째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다음 스테이지를 진행하려면 다음 두루마리를 찾아가야 한다.
변이 메커니즘
스테이지 클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버프 획득 방법인 '변이 메커니즘' 으로, 첫 번째 스테이지의 경우 최대한 적의 '전투 갑옷' 을 부수는 것이 포인트이다.
전투 갑옷
전투 갑옷이란 앰포리어스 적들 체력 옆에 표시되는 숫자를 말하며 공격 1번에 1개가 제거된다. (연타형 공격인 비소의 필살기를 사용해도 1개만 제거)
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시간이 약 3턴 정도이므로 다른 적들은 무시하고 전투 갑옷을 제거하는 데만 턴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특히 가운데 '천벌의 합창단' 은 전투 갑옷을 올려주기 때문에 가장 먼저 처치한다.
최종 도전
버프 획득 턴이 모두 지나면 본격적으로 점수를 올려야 하는 '최종 도전' 이 시작된다.
모든 보상을 획득하려면 8만 점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앞에서 버프를 최대한 높게 받고 시작하는 편이 좋다.
이벤트 보상
버프만 많이 받으면 체험 캐릭터들만 사용해도 충분히 모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흔하지 않은 일화
두 번째 스테이지
두 번째 스테이지 두루마리는 앰포리어스 오크마에 있으며 전투 스킬, 필살기와 관련된 변이 메커니즘이 사용된다.
출전 라인업에는 체험 캐릭터로 제공되는 더 헤르타, 아젠티, 스파클, 헤르타(4성)를 사용했다.
변이 메커니즘
적을 처치하고 버프를 획득하면 되는데 전투 스킬이 적힌 적은 전투 스킬로, 필살기가 적힌 적은 필살기로만 처치가 가능하다.
일반 공격(Q키)을 하면 적의 상태가 반대로 변경된다. (전투 스킬 → 필살기, 필살기 → 전투 스킬)
따라서 움짤처럼 필살기인 적을 전투 스킬로 변경하고 다음 캐릭터가 전투 스킬로 모두 처치할 수도 있다.
플래티넘 버프는 40랭크 초반쯤이며 역시 체험 캐릭터들로도 무난하게 모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뜻밖의 교류
세 번째 스테이지
세 번째 스테이지 두루마리는 앰포리어스 오크마에 있으며 격파 특수효과와 관련된 변이 메커니즘이 사용된다.
출전 라인업에는 체험 캐릭터로 제공되는 라파, 완매, 망귀인, 갤러거를 사용했다.
변이 메커니즘
적에게 표시된 속성으로 공격해 적의 강인도를 깨는 격파로 버프 랭크를 올려야 한다.
격파 시 격파한 캐릭터에게 행동 게이지 증가 버프가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보다 최대한 라파로 허수 격파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적이 여럿 나왔을 때는 속성이 맞더라도 격파를 하기 어려운 정예보다 속성이 맞는 일반 적부터 처치한다.
격파에 성공하면 주변 적들이 데미지를 입고 격파된 속성도 옮겨가기 때문에 이를 적극 이용한다.
플래티넘 버프는 18랭크이며 역시 체험 캐릭터들로도 모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라파, 화척, 완매, 망귀인 조합에서는 버프를 26랭크까지 받았지만 마지막 보스인 현록에게 버티기 어려워 갤러거를 포함했다. (체력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은 갤러거를 빼고 더 빨리 클리어하실 듯)
피할 수 없는 운명
네 번째 스테이지
네 번째 스테이지 두루마리는 앰포리어스 야누소폴리스에 있으며 첫 번째 스테이지와 같은 전투 갑옷과 관련된 변이 메커니즘이 사용된다.
출전 라인업에는 체험 캐릭터로 제공되는 아글라이아, 선데이, 아스타, 기척을 사용했다.
보존과 풍요가 없는 라인업이므로 좀 더 안정적인 것을 원한다면 기척 대신 곽향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변이 메커니즘
공격 1번에 1개가 제거되는 전투 갑옷을 파괴하고 버프 랭크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다른 적들은 무시하고 전투 갑옷이 있는 적만 공격한다. (선데이는 아글라이아 버프)
전투 갑옷인 적이 많을 때는 최대한 아글라이아의 공격 범위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선택을 해야 할 때는 전투 갑옷이 낮을 쪽을 먼저 공격했다.
플래티넘 버프는 24랭크이며 역시 체험 캐릭터들로도 모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존과 풍요가 없어서 마지막 보스인 쿠쿠리아는 운으로 깬 부분(?)이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기척 대신 곽향을 넣으면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곽향을 넣었을 경우 버프 랭크는 비슷했으나 최종 점수는 아무래도 조금 낮게 나왔다.
용자의 외침
다섯 번째 스테이지
마지막 다섯 번째 스테이지 두루마리는 앰포리어스 영야의 크렘노스성(현재)에 있으며 변이 메커니즘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 4개의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버프들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출전 라인업에 맞춰 버프를 선택한다.
필자의 경우, 출전 라인업에 체험 캐릭터로 제공되는 아글라이아, 선데이, 로빈, 곽향을 선택하고 추가 피해와 다중 행동 버프를 선택했다.
체험 캐릭터도 많고 버프들도 워낙 좋아서 이상한 조합만 아니라면 모든 보상을 받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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